교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 - NZ 최초 한인 경찰 이민형씨

교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 - NZ 최초 한인 경찰 이민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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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국가인 뉴질랜드에 소수민족수가 급격히 증가되면서 각종 커뮤니티들이 활성화되고 교민사회에서도 한국인들을 돕기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하고 있는 전문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동양인들을 대상으로 가방 날치기 등 범죄사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영어소통의 문제와 문화차이로 신고하지도 못하고 불이익을 당하는 교민들은 가슴을 치며 울분을 토하기도 한다. 이러한 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오클랜드 노스쇼어 타카푸나 경찰서의 Community Problem Solving Team에서 Ethnic Liaison Officer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최초 경찰관 이민형(30)씨를 만나 몇 가지 조언과 경찰관 4년 차의 에피소드 등을 들어보았다.

- 동양인 대상으로 사건이 갈수록 증가하는데 동양인이 타겟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동양인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범죄율도 비례적으로 증가되는 것은 사실이다. 현지인들은 뉴질랜드로 유학 오는 동양인들은 돈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중에서도 방어능력이 약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방을 훔쳐 달아나거나 동양인이 거주하는 집에 무단침입 해 도둑질을 하고 있다. 특히 중년층의 여성들이 명품가방을 매고 혼자 쇼핑을 하는 것은‘나 돈 많다’라는 사인으로 비춰져 이들은 범인들의 가장 큰 타겟이 되고 있다. 비 영어권의 동양인들은 영어표현이 힘들어 경찰에 신고 하지도 못하고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해 발만 동동 구를 뿐이다. 약 2년 전부터 가방 날치기 사건이 급속도로 증가되고 있어 뉴질랜드 경찰당국에서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 가방 날치기 등 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은?
가장 중요한 것은 현찰을 될 수 있으면 소지하지 않는 것이다.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길지 모르니 현찰은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한국인들의 마음은 알지만 큰 돈은 현찰카드에 입금해 놓고 직접 소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현찰카드(EFTPOS card) 뒤에 본인의 카드비밀번호를 적어 놓고 다니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 이러다 카드라도 잃어버리면 큰 낭패를 보기 쉽다. 심지어 여자들의 경우 개인 수첩에 여러 가지 정보들과 본인의 비밀번호, 생년월일 등을 기록하는데 범인들은 이러한 정보들을 통해 현찰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 최근에는 한국마트 주차장에서 양손에 한 가득 장을 본 어머니들이 물건을 트렁크나 뒷좌석에 넣을 동안 조수석에 놓여진 가방이나 지갑을 잽싸게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가방이나 중요한 물건들은 반드시 트렁크에 넣거나 본인이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알고는 있지만 막상 생활하다 보면 잊어버리고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 피해를 당했을 경우 경찰에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
제일 먼저 111에 전화를 걸면 텔레콤 콜 센터에서 전화를 받는다. 그 다음 엠뷸런스, 소방서, 경찰서 중 본인이 해당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한다. 현재는 한국인 전화 담당자가 없어 영어소통이 어려운 경우 랭귀지 라인을 통해서만 대화가 가능하지만 영어로 통화를 해야 하는 상황에는 본인의 주소, 이름, 생년월일, 핸드폰 사용 중에는 집 전화번호를 말하고 현재 일어나는 상황을 차분차분 한 단어씩이라도 말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어디에 있고, 도둑이 칼을 들고 있다 등 주요 포인트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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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경찰에 대한 오해가 있다면?
한인의 경우 돈과 관련되어 사기를 당하는 분들의 신고가 다반수다. 예를 들어 계약을 위반하게 되면서 피해를 당하고, 영주권 사기를 당하는 등 개인적이고 서류적인 문제는 민사사기로 경찰보다는 변호사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잘 모르고 경찰에 신고하는 분들이 많다. 반면, 남의 비자카드를 도용하거나 흉기를 사용하는 등의 폭행을 당하면 형사사기로 이는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사건마다 대응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경찰이나 변호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야 한다. 또한 많은 교민들이 뉴질랜드와 한국의 법이 다른 것을 인지하면서도 막상 본인이 피해를 당하면 한국식 법을 적용하려고 한다. 하나의 예를 들어, 가게에 도둑이 들어와 물건과 현찰을 훔쳐 달아나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반드시 3분 내로 출동해야 하고 범인을 오늘 당장 체포해 내 눈앞에서 처벌받기 바라는 것이 모든 시민들의 심정이지만, 정확한 정보도 없이 경찰이면 범인을 무조건 잡을 수 있는 슈퍼맨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다. 피해 자는 범인의 인상착의와 특이사항(문신, 상처) 등을 반드시 기억해 경찰에게 리포트 해야 범인을 신속하게 잡을 수 있다.

- 경찰을 지망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4년 전만해도 한인 경찰이 나 혼자여서 정보들을 수집해야 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4년이 지난 지금은 뉴질랜드 전체에 한인 경찰이 8명정도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찰을 지망하는 후배들이 더 많이 배출되어 언어와 문화차이로 피해를 당하는 교민들을 신속하게 돕고 한국인 부서가 따로 생겼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경찰이 되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경찰 세미나에 참여하고 경찰 웹사이트를 참고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정보를 수집한 후 웰링턴의 경찰대학에서 19주 과정을 통해 여러 차례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영어는 필수이므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능통해야 한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회사원에서 경찰로 직업을 전향했는데 현재 경찰관에 매력을 느끼고 한인들을 돕는 것도 보람된다. 무엇보다 아직은 한국인의 참여도가 다른 민족에 비해 낮은 편인데 적극 참여하여 더 큰 세력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민들에게 다른 국가에 비해 뉴질랜드가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뉴질랜드에도 성폭행, 사기혐의, 뺑소니, 살인과 같이 수많은 범죄들이 일어나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뉴질랜드라고 안심하지 말고 범죄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성년자의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들은 최근 동양인들이 마약을 밀매해 오고있어 대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자녀들의 보호에 신경을 쓰고, 여자아이의 경우 뉴질랜드는 한국보다 성(性)적으로 개방된 나라이므로 강간이나 성폭력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알맞은 성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민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바쁘게 노력하고 있는 이민형씨!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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