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를 전도하는 뉴질랜드 담임 교사, 김 다혜

한국문화를 전도하는 뉴질랜드 담임 교사, 김 다혜

0 개 4,916 김수동기자

2ddfc1b3839cd73bc304ffe308b945ca_1595999933_2808.jpg
 

뉴질랜드 중학교 교실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사가 있다. 뉴질랜드 중학교 담임교사로 뉴질랜드 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고 있다. 동양문화의 하나인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최소한 인종 차별적인 행동은 안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친숙하게 다문화를 습득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머레이스 베이 중학교(Murrays Bay Intermediate School) 김다혜 교사를 만나 보았다. 


2ddfc1b3839cd73bc304ffe308b945ca_1596000137_3251.jpg
 


뉴질랜드 중학교에서 한국문화를 가르친다고 생각하면 조금 의아 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인종 차별적인 행동을 보면서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다문화를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창 시절 많은 다문화를 배운 학생들은 아마도 최소한 인종 차별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다행인 것은  한국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운 편이다. 한국문화는 K-pop으로 이미 젊은 학생들에게 많은 호기심이 있는 상태이다.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BTS)’에 익숙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한국 언어와 음식, 문화에 목말라 있다.


학생들에게 다른 문화의 중요성과 다양성 알려

한국 문화를 학생들에게 알리게 된 계기는 어떻게 하면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평생 뉴질랜드에서 살아온 키위학생들 또는 다른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하거나 접해볼 기회가 없는 외국인 아이들에게 생소하고 낯선 다른 문화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싶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밌고 쉽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반 학생들은 ‘Korean Day’를 만들어 한국 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려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게임과 음식을 통해 다가 갔다. 첫 교시엔 한국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아이들이 응용할 만한 기본 회화와 한국 나라 소개로 시작했다. 중간 교시엔 모닝티 때를 맞춰 한국 간식(과자, 음료)를 맛볼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 예를 들면 떡과 김밥, 한국 라면 등을 제공했다. 또 아이들에게 김치 만드는 법을 재료부터 담그는 법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고 같이 속재료도 만들고 직접 배추 양념을 같이 하는 등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한국 문화와 음식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요즘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불 닭볶음면 챌린지를 하여 누가 더 매운 것을 잘 참고 먹는 지 대결하는 이벤트도 만들어서 재미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또 아이들은 윷놀이, 재기차기, 딱지치기 등 여러가지 한국 전통적인 놀이들도 경험 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다른 문화를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다른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 문화를 좋아함으로 인해 우리 한국 학생들과 다른 아시안 학생들을 포함하여 아시안 학생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코리안데이를 통해 한국 아이들이 직접 음식, 한복, 한국 책 등을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대화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게 되었다. 또 다른 시간(Cultural Art Day)에는 한국 미술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한국 세화의 뜻을 알려주고 세화안에 표현되는 다양한 의미와 심볼을 설명하여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세화가 다양한 동물을 포함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였고 그림을 그리면서 다른 문화에 더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교 어학 (language) 프로그램을 통해서 올해 한국어 담당을 맡아서 한국어와 문화를 더 깊게 배우고 싶어하는 Year 8 학생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문화에 마음을 열어준 학생들에게 감사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선생님을 통해서 다른 문화를 보는 시각과 받아들이는 태도가 조금이라도 긍정적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너무 감사하고 보람되는 일 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중국인 학생들 또는 영어가 아직 어려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나라의 대한 문화나 언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고 또 그 문화와 언어가 생소했던 아이들이 받아들이거나 노력을 보일 때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예쁜 모습을 자주 칭찬해주고 격려해 주면서 서로 단합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이 소소할 지라도 이렇게 이 학생들의 일상에 조금씩 다른 문화의 대한 이해와 인종차별의 위험함의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도 전 세계적으로 다시금 인종 차별적인 발언, 폭행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너무 안타까운데 우리의 미래의 거울이 될 지금의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보낸 시간과 추억을 기억하고 인종차별이 아닌 서로를 위하고 이해하는 어른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고 하나의 예방이 될수  있는 길이 될 것 같다. 


  



학생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즐거워

시드니대학교 (University of Sydney)에서 Bachelor of Visual Arts majoring in Screen Arts 전공하고 졸업 후에 좋은 기회로 미술 학원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했었다. 그 때가 아이들을 가르쳐 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아이들이 “선생님”하면서 다가오는 순간 마음에 무언가 울림을 느꼈던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재밌고 내가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생각하는 미술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또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미술교사로 일을 하면서 교육 방면에 더 관심이 생겼다. 그 뒤로 선생님 분야에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TECSOL(Teaching English to Childern, Speakers of Other Languages)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자격증 교육 과정동안 아이들에게 대하는 말투, 행동, 가르치는 수업, 또 아이들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다. 이 과정이 끝나고 한국에서의 취업 기회도 있었지만 뉴질랜드로 돌아와 교육대학원(Master of Teaching and Learning)을 졸업 후 선생님이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학업중인 한인 중학생들에게

중학교 시기엔 순수한 외국인 친구들도 많고 수업시간에 서로 대화를 나누고 서로 함께 활동 하는 기회가 많이 있다. 우리 한인 학생들도 영어 발음이나 스펠링이 틀릴까 너무 걱정 말고 편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방학이나 방과 후에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나 작가의 책들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관심이 없는데 무조건 영어목적으로만 책을 읽으면 흥미가 금방 떨어질 수 있다.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의 책이나 시집 또는 신문 기사나 등등 자주 읽고 모르는 단어를 기억해서 나중에 써보고 싶은 단어가 있다면 필기장에 적어 두고 나중에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하면 분명히 늘 것이니 한인 학생모두 힘내길 바란다. 공부도 중요하고 영어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활동(extra curriculum activities) 도 많이 참여하는 것도 추천한다. 그 기회로 친구들도 사귀고 단체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힘도 키우게 되고 서로 관심분야가 비슷한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김소희

댓글 0 | 조회 3,928 | 2021.07.27
2020년에 창단된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는 8월 7일(토) Micheal Park School Hall(55 Amy Street, Ellerslie, Auckland)에서 열릴 첫 정기 연주회를 위해 모든 한인 단원들의 연습이 한창이다.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모여 2020년에 창립한 교민 오케스트라이다. 일상에서는 각자가 다른 모습으로,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음악이라는 …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문화 축제, K-festival”

댓글 0 | 조회 3,180 | 2021.07.27
- “<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 다양한 K-pop 공연으로 한국 알려 >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클랜드 한국문화 축제, K-festival이 오는 8월14일 핸더슨(Trusts Arena, Henderson)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과 올해 2월 코비드19(COVID) 지역감염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행사가 더욱더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장, 정 클라라

댓글 0 | 조회 3,111 | 2021.07.13
한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들의 연습이 한창이다. 오는 17일(토) Raye Freedman Arts Centre (Epsom Girls Grammar School) 열릴 제16회 정기공연을 위해 모든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연습에 열중이다. 이번 공연은 “Retune” 제목으로 세계 각국의 음악을 선보이고 기타 합주로 팝음악, 클래식음악, 세계 민요, 우리 민요 그리고 디즈니 영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보기

케이 엘리트 축구 교실(K-Elite Football Academy)

댓글 0 | 조회 3,496 | 2021.07.13
- “< 프로 축구 선수의 다양한 경험으로 한국인 축구 지도자 운영 > ”-케이 엘리트는 뉴질랜드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좋은 여건 (훈련장 및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 스포츠 문화와 시스템으로 인해 축구를 지속적이고 경쟁력 있게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되지 않은 점에서 케이 엘리트는 지속적이고 뉴질랜드에서 전문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뉴질랜드에 아시안을 대표하는 축구 커뮤니티가 없으며, 또한 아시안의 우… 더보기

연세농구(YBA) 주장, 김 윤민

댓글 0 | 조회 3,264 | 2021.06.22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의 농구 축제, 제30회 YBA농구대회가 지난 6월7일(월) 노스쇼어 YMCA 체육관에서 170명의 YBA학생과 300여명의 가족과 친구들까지 뜨거운 함성으로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한인 학생들은 농구 실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맨쉽과 함께 팀스포츠를 통한 사회성 발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세농구(YBA)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민 학생을 만나 보았다.현재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13학년에 재학… 더보기

NZmentor 유학원

댓글 0 | 조회 2,583 | 2021.06.22
-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유학원 > ”-NZmentor(대표 안준우, 조지민)는 지난 2009년도에 설립,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현지 유학원으로 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프로그램과 특성화고 교육청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유학원이다. COVID-19가 발생한지 1년여가 훌쩍 지난 상황에서 각국의 대형 사업들이 다시 궤도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뉴질랜드의 유학 사업자들… 더보기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우주소녀, 김 민서

댓글 0 | 조회 3,502 | 2021.06.08
많은 사람들은 어릴 적 꿈꾸던 상상들을 추억으로 묻어 버리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도전하는 한인 학생이 있다. 상상속의 우주여행과 비행을 실연하기위해 항공우주공학과를 선택해서 미국으로의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더 큰 세상을 보고 느끼기 위해 우주비행사에 도전, 미국 미시간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입학 허가를 받은 김민서(AIC) 학생을 만나 보았다.나의 꿈은 우주 비행사가 되는 것이다. 중학교 2한년 때 칼 세이건의 코스… 더보기

퀸스타운 액티비티(Queenstown Activities Ltd)

댓글 0 | 조회 2,785 | 2021.06.08
- “< 20년 경력의 한인 스키 강사 상주 > ”-퀸스타운 액티비티는 한국과 뉴질랜드 스키 시즌을 오가며 20년 이상 스키 강사 경력과 밀포드 트렉킹 가이드 200회 이상 경력의 노하우로 스키, 골프, 트레킹 등 퀸스타운 주변 액티비티 투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겨울 시즌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스키 개인강습, 스키투어, 헬리스키투어, 스키 + 골프 투어를 하고 있으며 9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트레킹 + … 더보기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뉴질랜드를 달린다, 박 종철

댓글 0 | 조회 2,887 | 2021.05.25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생활이 어긋나면서 야외 스포츠인 사이클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주말 라이더(weekend rider)에게 도로 사이클링은 한 주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시켜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탁 트인 바닷가를 달리며 때론 거리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한인 동회회원들, Auckland Korean Cycle Club(AKCC) 박종철 회장을 만… 더보기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 조요섭 당선

댓글 0 | 조회 3,081 | 2021.05.25
- “<건강한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노력>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조요섭 후보가 당선되었다. 오클랜드 5개 투표소에서 지난 15일 아침 8시 부터 이루어진 투표는 오후 4시에 마감되었고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모든 개표가 마무리되었다. 기호 1번 후보로 나선 조요섭 후보는 1,125표를 얻어 686표를 얻은 기호 2번 홍승필 후보 보다 439표 차이로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 더보기

꽃과 함께해서 행복한 플로리스트, 이 숙란

댓글 0 | 조회 4,881 | 2021.05.11
꽃과 함께 뉴질랜드 20년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현재 브리토마트 기차역(Britomart Transport Centre)에 꽃가게를 운영하는 플로리스트이다. 화려한 직업이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지만 작업이 끝나고 나면 힘든 여정이 말끔히 사라지는 마법의 직종이다. 보통 새벽 3시에 일어나 5시에 시작되는 꽃 경매시장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고객의 꽃 만큼이나 환한 미소를 볼 때 면 피곤함이 사라진다.… 더보기

공인 회계법인, BOAZ(Chartered Accountants & Adviser…

댓글 0 | 조회 2,483 | 2021.05.11
- “<공인회계법인, 디지털 시대지만 아날로그 컨설팅 지향> ”-공인회계법인 BOAZ의 구성원들은 많은것들을 이해하는 회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과의 사전적인 교감이 우선이고, 고객의 비즈니스 분석 및 성장에 따른 리스크를 설명해 주며, 고객의 아픔을 생각하고, 그리고, 각종 정보에 민감한 실력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시대로의 전환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고객과 아날로그… 더보기

찰스 투어 골프대회, 아마추어 우승, 강 수민

댓글 0 | 조회 2,814 | 2021.04.27
찰스 투어 골프대회, 여자부 대회에서 1.5세대 교민골퍼 강수민(퀸스타운 와카티푸 하이스쿨 11학년) 학생이 우승을 차지 했다. 퀸즈타운에 거주하는 강수민 학생은 지난 11일 무리와이 골프 클럽에서 막을 내린 찰스투어에서 4라운드 합계 290(70,75,73,71)타 +1를 기록하면서 여자부분 공동 3위, 여자 아마추어 부분 1위를 차지 했다. 넥스트 리디아를 꿈꾸고 있는 강수민 학생을 만나 보았다.찰스투어, 아마추어 1위를 … 더보기

한인 야구 대회, 창과 방패의 대결, 프라이드 우승, 박 진수

댓글 0 | 조회 3,025 | 2021.04.13
한인 야구인들의 축제, 2021 한인 사회인 야구 대회(NZ-KOREAN Tournament, 제 8회 재뉴 대한체육회장배)에서 프라이드(Pride) 팀의 우승으로 지난 3월 26일 막을 내렸다. 6개의 한인 야구 팀과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윙스(Wings)와 프라이드(Pride) 결승전은 두 팀 모두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 프라이드의 탄탄한 수비력의 방패인가? 윙즈의 화려한 공격력의 창인가? 승부는 견고한 수비력… 더보기

한인 1.5세대 이준우(J. Pular) 힙합 신인가수

댓글 0 | 조회 4,919 | 2021.04.13
<RADAR (Feat. ERFX)>신곡 발표뉴질랜드에서 힙합 신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5세대 가수, 이준우(J. Pular) 씨가 작년 12월 <Single (Feat. ERFX)>에 이어 두번째로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3월23일 발표한 싱글 앨범, 신곡 <RADAR (Feat. ERFX)>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되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뉴질… 더보기

웰링턴의 명물 TJ Katsu

댓글 0 | 조회 3,968 | 2021.04.12
웰링턴에서 쉽게 볼수 있는 ‘최고의 맛’•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오클랜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그 곳에는 웰링턴 공항에서 부터 시내 구석구석 한글로 쓰인 ‘최고의 맛’이라 문구를 쉽게 볼수 있다. 2011년 7월, 치킨 카츠와 스시롤을 주력 상품으로 첫 매장 ‘티제이 카츠’를 오픈 하였다. 일본 음식이었지만 창업자는 스스로가 한국인임을 알리고 싶어 ‘최고의 맛’이라는 문구를 앞세우게 되었다. 그 탓인지 웰링턴으로 오… 더보기

Wallace secondary school art awards 입상, 이 나기

댓글 0 | 조회 4,965 | 2021.03.24
뉴질랜드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시회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대회, 2020년 Wallace secondary school art awards에 입상한 한인 학생이 있다. 입상한 <Welcome to the Casino World> 작품은 <Wallace art trust>에 영구 전시되는 영광을 얻었다. “예술이 문화생활이 아닌, 일상이 되고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한순간이 모두에게 영감이 … 더보기

오클랜드 무역관, 취업 성공 멘토와 조언

댓글 0 | 조회 2,714 | 2021.03.24
“ 한인청년들을 위한 취업 성공 멘토와 조언”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뉴질랜드, 한인 청년들을 위해 오클랜드 무역관(KOTRA)은 취업에 성공한 멘토의 조언과 뉴질랜드 취업환경 및 동향 그리고 고용법과 비자에 관한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4월7일 오클랜드 시티(Room 403(4F) Tower1, 205 Queen Street, Auckland CBD)에서 3시부터 열린다.오클랜드 무역관 해외취업지원 담당, 정애경 과장은… 더보기

뉴질랜드 외교관, <The Last Fallen Star> 소설 작가, 김 성은

댓글 0 | 조회 5,925 | 2021.03.10
뉴질랜드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또한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이민 1.5세대 소설 작가가 있다. 22살 최연소 나이에 뉴질랜드 외교관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 성은(Graci Kim)은 <The Last Fallen Star>라는 판타지 소설 3부작 시리즈 중 1편을 오는 5월 4일 Disney 출판사에서 발간될 예정이며 디즈니(Disney Channel)에서 소설을 드라마로 제작 준비 중이다. 김 … 더보기

이네퍼크루(Ineffa Crew)

댓글 0 | 조회 2,650 | 2021.03.10
“6명의 한인 힙합 그룹, 2년만에 뉴질랜드 컴백 ”이네퍼크루는 총 6명의 한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최초 한인 힙합 크루다. 구성 인원은 이네퍼루카스 (Ineffa Lucas), 돔 (Domme), 스테이홈 (StayHome), 키드알파 (Kid Vlpha), 4명의 래퍼와 민기 (Minki), 제이엘 (J.L) 2명의 보컬로 구성 되어 있다.이네퍼크루는 지난 2018년 2월, 발매된 데뷔곡 ‘Perfect (완벽해)… 더보기

페인터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는 페인터, 신 동우

댓글 0 | 조회 4,023 | 2021.02.23
낡은 집을 새로운 집으로 재 탄생시키는 마법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오래된 낡은 집이라도 이들의 손 길이 지나면 새로운 집으로 재 탄생한다. 페인트와 붓으로 항상 새로운 집을 만들어 내는 직업, 페인트 공, 일은 힘들지만 마지막 작업을 하는 순간 멋진 집으로 다시 탄생한 집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페인팅은 페인터의 이름을 그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전문 페인터, 신동우 씨를 만나 보았다.페인팅 작업이 끝나고 작업한… 더보기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

댓글 0 | 조회 2,895 | 2021.02.23
지난 2014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지난 2017년에 <낮은마음>을 설립했다. 낮은 마음은 빈곤한 이웃의 필요와 자활을 위해 동행하는 공동체이다. 현재까지 오클랜드에 위치한 임시 주거시설인 캐라반 빌리지 등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는 헨더슨을 중심으로 노숙인 지역모임과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OP shop)을 운영하며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자활에 힘쓰고 있다. 매주… 더보기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김 옥

댓글 0 | 조회 3,430 | 2021.02.10
한인 장애우를 위한 학습 공간이 노스쇼어, 노스코트(ST Lukes Methodist church)에 새롭게 오픈 했다. 장애우들을 위한 뉴질랜드 사회복지는 타 국가에 비해 앞서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정책과 관심이 부족하다. 그 중에서도 성인 장애우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재활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시스템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 한인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기대하는 김옥(AIM HIGH CHAR… 더보기

KFTC 한인 테니스클럽

댓글 0 | 조회 5,289 | 2021.02.10
- “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한 한인 테니스클럽 ”-KFTC (Korean Forrest Hill Tennis Club)은 2013년 1월 테니스 초보자 몇 명이 모여서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클럽으로 올해로 9년차가 되는 한인 테니스클럽이다. 당시만해도 기존 한인 테니스클럽들은 초보자들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테니스 초보자들은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테니스 초… 더보기

North Island U19, 골프대회 우승, 손 연수

댓글 0 | 조회 6,045 | 2021.01.25
손연수(Pinehurst school Y10, 15세) 선수가 지난 15일 해밀턴에서 열린 골프 대회, North Island U19 Championship(St. Andrew golf club) 54홀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 했다. 15세의 나이로 뉴질랜드 국가 표대 선수들과 함께한 대회의 우승은 더욱 값진 결과이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