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을 찾아서

[탐방인터뷰]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을 찾아서

0 개 4,566 NZ코리아포스트
수요일 오후 2시무렵. 타카푸나 ‘오클랜드 감리교회’ 홀.

70여명 ‘무지개 클럽’ 대 식구가 붐볐던 흔적으로. 후끈한 열기에 점심시간 음식냄새가 아직도 실내에 가득한 것 같다. 모두가 돌아가고 조촐하게 남은 합창단원 20여명만이 홀 앞쪽에 자리를 만들어 앉아 있을땐 수다판이 벌어진 누구누구의 평범한 할머니들이다.

정각 2시가 되자 어김없이 나타나는 지휘자 ‘방 영실’씨. 반주를 맡은 ‘최 윤정’씨는 바쁜 시간을 쪼개느라고 늘 허둥거린다.금방 쥐죽은듯이 조용 해 지는 홀.

목청을 가다듬어 발성 연습을 하다보면 좀 전에 먹은 점심이 단번에 소화가 되는지 배가 고파진다. 그러나 고되고 힘들지 않으면 고운 노래가 나올 수 없기에 연습시간 한 시간이 청춘의 열정처럼 뜨겁게 타오른다. 누가 그들을 7. 80대 노인들이라고 하겠나....

뉴질랜드 내 한국인의 이민 역사가 20년이 넘으면서 교민사회도 서서히 고령화가 되어 가고 있다.

고국을 떠나 멀고 먼 이국 생활에서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무료함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히 그들 속에 내재되어 있는 장끼(長技)를 발굴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활동을 통해서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자는 ‘신 현국’ 단장의 의도로 창단이 되었다.

 
문화적인 욕구를 공연활동. 봉사활동등 사회적 자원으로 끌어 올리려는 차원에서 시작한 합창단이 어느새 일년 반이 되어가고 있다. 70~85세 사이. 단원 22명과 ‘신 현국’ 단장. 지휘자. 반주자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되어 2010년 12월 14일 성황리에 마친 창단 공연을 위시해서 몇차례 교민사회 중요한 행사에도 공연을 했다. 교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의 박수를 받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자신감으로 성장 해 가고 있다. 머지않아 당신들의 길을 먼저 가고 있는 분들. 양로원 위문공연땐. 짠한 아픔과 형용할 수 없는 감동으로 눈시울이 뜨거웠다고 했다.

우리 가요. 민요. 동요와 외국민요. 캐롤송. 워십댄스등. 고령자들이 소화하기엔 어려움도 있을텐데. 모두가 열심히 따라 하는 모습에서 그들은 더이상 늙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겹겹이 주름진 노안에 말 잘 안 듣는 몸. 여기저기 고통을 참아내며. 어떻게 그런 고운 노래가 나올 수 있는지? 몸은 늙어도 목소리는 늙지 않는 것일까? 노래를 정말로 잘 부르는 분들도 있지만. 그냥 노래가 좋아서. 또는 무엇인가 목적있는 노후를 살고자 함께 한 자리라고 했지만. 그들은 이미 노래속에 묻혀서 아름답게 자신의 삶을 수 놓아가고 있는게 분명했다. 맑은 영혼을 가슴 한가득 끌어안으면서...

우리 말 외우기도 쉽지 않은데 영어가사를 외울 때는 정말로 어려워 머리속에 쥐가 나는 것 같다고 했다. 어느 분은 주방에. 거실에. 방에. 화장실까지 드나드는 모든 곳에 큼직하게 써서 붙여놓고 외웠다고도 하고. 한 시간 먼 거리를 버스 안에서 외워왔다는 분도 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될 수가 없는 일이기에...

되돌아 갈 수 없는 젊음. 그것을 도리켜 생각하며 주저앉으면 끝이다. 거칠고 험한 격랑의 시대를 살아 온 그들 세대.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라고 자부하면서. 호응 해 주는 사람 혹시 많지 않더라도 스스로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며. 또다시 2011년 12월 정기 공연을 위하여 오늘도 여전히 밝고 힘차게 목소리를 갈고 닦아 간다. 희망의 내일.. 보람찬 삶.

늙음이 허무하다고 누가 말했나!....

<문의사항: Mob. 027 4715 156 (신 현국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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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인터뷰 -아이삭 컨설팅-이민,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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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씨티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주)아이삭 컨설팅 회사는 뉴질랜드 한인교민들에게 이민과 유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제공 하고 있는 이민, 유학 전문 컨설팅 회사 이다. 또한 수준 높은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민, 유학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NZ공인 이민 박세옥 법무사(Full License No 200902292)주)아이삭 컨설팅 박세옥 대표는 NZ공인 이민 법무사(Full Lice… 더보기

한민족 한글 학교 교장, 김종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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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인터뷰 -수학+흥미+우수한 교습=참여하는 학생들A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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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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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명성을 더해가는 뉴질랜드 요리/호텔외식경영 최고 명문 사립학교 NSIA를 방문했다.6년연속 Training Excellence Award 수상을 자랑하는 NSIA. Albany와 Hobson St의 두 캠퍼스에 이어 오클랜드 시티 Symonds St에 메인 캠퍼스를 개설하였다는 소식에 방문해 보았다. 캠퍼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학교의 위상을 자랑이라도 하듯 건물 위의 NSIA의 로고가 눈에 띈다. 은은하게 흘러오는 감미… 더보기

대한민국 국가 유공자 표창, 이종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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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원, 영화 감독 박기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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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1.5세대 젊은 청년 가수, 박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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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Single Album ‘ I am here’를 발표하고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수 활동하고 있는 64D Crew의 멤버이며 Unknown Smokerz의 멤버인 The Chinga Style a.k.a. M.C.YoYo 교민 1.5세대 젊은 청년 가수, 박종현씨가 있다. 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고 단 한번도 그 꿈을 바꾸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에너지 넘치는 청년 가수, 목표를 위해 끝없이 아름다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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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은행 지점장, 이성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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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최초 부동산 공인 중개사, 길영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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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한인 여성으로 유일한 부동산 공인 중개사 길영신씨가 있다.뉴질랜드 이민 생활 25년 인생 이야기를 위해 그녀를 만나 보았다.뉴질랜드에는 1985 년에 키위 남편을 따라 처음 왔다. 내 인생에 있어서 뉴질랜드와의 인연은 음악으로부터 시작 되었다. 아주 어렸을 때 그러니까 한국나이로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인천 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을 했다… 더보기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1위, 리디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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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현지 언론으로 부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인물로 소개된 아마추어 골프 선수 고보경 선수는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라는 타이틀로 이미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명한 아마추어 스포츠 스타가 되었다. 현재 Pinehurst School Year 10 재학 중 이며 공부와 운동을 병행 하며 누구보다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뉴질랜드 교민1.5세대 이다. 오늘도 연습장과 그린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골프선…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음악대회1위 김인아씨

댓글 1 | 조회 7,953 | 2011.05.24
지난 5월 5일(목), 오클랜드 시티 타운 홀에서 열린 Auckland University Graduation Gala 대회에서 오클랜드 음대 재학중인 피아니스트 김인아씨가 “Sergey Prokofiev 피아노 협주곡 NO.3 C 장조” 연주 하며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5,000불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Auckland University Graduation Gala대회는 오클랜드 대학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 더보기

[탐방 인터뷰] 묵향회(墨香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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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는 만국 공통의 언어이다. 먹물로 표현되는 농담의 변화와 속도에 따른 리듬감은 신기롭다. 서예를 통해서 한국의 정서를 현지 사회에 접목시키고 한글의 우수성을 전파해야……,『서예는 문자가 지시하는 대상뿐만 아니라 작가의 감정과 영혼까지도 드러낼 수 있다. 사람과 생각, 사물 사이의 연결 고리로서 서예가 소통의 도구가 된다. 피카소((Pablo Picasso)도 자신이 서예의 세계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면 서예에 심취했을 것이다… 더보기

이민 1.5세대 한인, 황지희 여자경찰

댓글 2 | 조회 11,154 | 2011.05.11
이민 1.5세대 한인 여자 경찰이 탄생 했다. 우리 교민들 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특히 교민 여성들에게 희소식 이다. 고국을 떠나 타국 땅에 살면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불이익을 당한 일을 경험해본 교민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누구나 우리 이민자들에게는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황지희 경찰은 특히 한인 여성들과 아시아인들의 문화적인 차이로 격고 있는 많은 사건과 고충을 위해 여자 경찰로서 도울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더보기

제 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홍영표 당선

댓글 0 | 조회 7,662 | 2011.05.10
기호 2번 홍영표 후보가 제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다.한달 전 오클랜드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후 선거 운동에 3명의 후보 모두 최선을 다했다. 비록 두 명의 후보는 낙선 이라는 쓴 잔을 들어야 했지만 낙선된 후보자들은 후보자 등록을 하며 마음에 새겼던 초심을 생각하며 당선된 한인 회장에게 최선을 다해서 한인회를 돕기를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란다. 선거 운동기간 동안 보여왔던 서로의 좋지 않은 많은 감정과 … 더보기

하버드 대학 장학생 합격, 신태환씨

댓글 1 | 조회 10,652 | 2011.05.02
이민 1.5세대 신태환 학생이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아이비리그 빅3인 “하버드 대학”과 브라운 대학, 리버럴 아트 칼리지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엠허스트 대학, UC버클리, 미시건, UCLA 등 여섯 개 명문대학에서 모두 합격통지서를 받은 신태환 학생을 만나보았다.1997년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다. 2010년 뉴질랜드 고등학교 AIC를 졸업하였고 고교시절 매 학년 전교 … 더보기

제 6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

댓글 0 | 조회 6,742 | 2011.04.27
지난 17일(일) 타카푸나 ST Georges Presbyterian Church 에서 열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연주회에는 약1,000명의 관람객들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준 높은 연주로 한인 교민들은 물론 현지 키위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기는 공연 이었다. 찬조 출연으로 시작한 앙상블 연주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Auckland Suzuki Children Guitar Group”이… 더보기

끝없는 도전에 시작, 약학 박사 이희성씨

댓글 2 | 조회 9,808 | 2011.04.12
17년 전 꿈 많은 중학교 2학년 소녀가 처음 뉴질랜드 땅을 부모님과 함께 디뎠다. 당시 15세의 소녀는 지금 약학 박사로 성장해서 얼마 전 씨티에 약국을 개업 했다. 약국을 성공적으로 경영 하며 연구와 강의를 하고 싶다는 박사 이희성씨, 이민 1.5세대로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면서 그는 교민 선배들이 없어서 많은 서러움과 어려움을 당했다고 한다. 특히 박사 공부를 할 때 서포트가 정말로 학생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다. … 더보기

언어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도전 한상영씨!!

댓글 0 | 조회 7,811 | 2011.03.22
“2001년 1월 뉴질랜드 남섬, 북섬을 배낭 여행하면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반해서 오클랜드에 있는 이민성에 직접 이민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는 한상영씨.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말로 된 동화책 읽기, 글 쓰기를 많이 좋아 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을 즐기게 되었고, 한국에 있을 때 전공한 영어와 함께 일본어 공부, 중국어 공부를 즐겁게 했다. 일본어는 아직도 일본인들과 자유롭게 의사 소통이… 더보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요리사 노준식씨

댓글 4 | 조회 9,554 | 2011.03.09
"대한민국 국군으로 22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이곳 뉴질랜드에서 요리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 가고 있는 노준식씨가 있다. 영주권을 받기 까지 6년 이라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가 겪었던 수 많은 이민생활의 시행착오를 코리아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과연 그는 어떻게 6년의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했는지, 영주권 받기 위해 어떤 방법을 시도를 했는지, 요리사 노준식씨를 만나 인터뷰 여행을 떠나보자."Q.… 더보기

뉴질랜드 최초 한인 청능사 - 김휘홍씨

댓글 0 | 조회 10,260 | 2011.02.22
“청능사(Audiologist)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교적 생소한 직업일 수 있습니다. 청능사는 난청 환자들의 청력검사, 상담과 평가를 통한 재활 및 훈련을 담당해 일상생활을 편하게 도와주는 직업입니다.”현재 오클랜드 스타쉽 병원(Auckland Starship Children’s Hospital)과 그린레인 클리니컬 센터(Greenlane Clinical Centre)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청능사 김휘홍(28) 씨가 ‘청능사… 더보기

[탐방인터뷰] Pioneer Education & Immigration Servi…

댓글 0 | 조회 5,153 | 2011.02.22
Pioneer Education & Immigration Services 는 IAA공인 인증된 탑 에이전트들만 모인 이민,유학 전문회사이다. 8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명쾌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수속비 무료로 학교 입학신청이 가능하며, 취업후 워크비자, 영주권 신청까지 한번에 도와주는 서비스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다음은 파이오니어 이민, 유학 전문회사와의 일문일답이다.Q. 어떻게 한국시장을 … 더보기

[탐방인터뷰] NZIST

댓글 0 | 조회 6,379 | 2011.02.14
New Zealan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 NZIST NZIST 어학원은 2002년에 설립하여 Private Training Establishment (PTE)로서 New Zealand Qualifications Authority (NZQA)의 승인을 받았다. English Programmes 과정과 Diploma in Business programmes 과정이 있으며, 현재 38… 더보기

임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김영걸 오클랜드 총영사

댓글 2 | 조회 10,153 | 2011.02.08
2008년 2월 21일 뉴질랜드로 부임한 김영걸 총영사. 역대 총영사 어느 누구보다 교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교민들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노력했던 그가 2011년 2월,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지난 3년간 뉴질랜드에서 우리 곁에서 함께 했던 오클랜드 영사관의 김영걸 총영사를 만나 그 동안 걸어왔던 길과 지난 3년간의 뉴질랜드에서의 삶 등 좀 더 내면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들어보았다. 사실 … 더보기

[인터뷰] 고추장을 사랑하는 수석 총괄 주방장 알렉스(Alex)

댓글 0 | 조회 6,314 | 2011.01.26
/인/터/뷰/ - 고추장을 사랑하는 수석 총괄 주방장 알렉스(Alex)매콤한 한국의 저장 발효식품 고추장. 텁텁하지만 짠맛과 단맛으로 혀끝에 알싸한 감칠맛을 더해주는 새빨간 고추장을 사랑하여 거의 모든 요리의 양념으로 사용해 매뉴로 내놓는 조리장을 만나보았다. 한국 음식과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이 생긴 그의 이름은 알렉스(Alex). 오클랜드에서 먹을거리와 패션의 거리로 유명한 폰손비 로드(Ponsonby Road)에 위치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