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엔터테이너, 이현주 씨

풍선 엔터테이너, 이현주 씨

0 개 6,260 김수동 기자




풍선 엔터테이너는 각종 파티와 행사에서 풍선을 이용해 장식할 행사장과 행사 컨셉트, 고객이 원하는 장식형태에 대하여 고객과 상의한 후 구체적인 장식품을 구상하고 디자인하는 직업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직업이만 키위들은 파티에 엔터테이너를 부르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어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풍선 엔터테이너 교민이 있다. Alice In Balloonland 이름으로 풍선 엔터테이너로서 뉴질랜드 사회에서 승승 장구 하고 있는 이현주씨를 만나 보았다.
 
본인 자신도 몰랐던 탤런트 발견
뉴질랜드에서의 첫 직업은 지금의 직업과는 사뭇 다른 은행원 이었다. 메시 대학교 상대(Bachelor of Business study) 를 졸업 후 Westpac bank 와 HSBC 에서 5년 정도 근무했었다. 둘째 아이를 낳은 후에 육아를 위해 은행을 그만 두었다. 그러던 중 아주 우연한 기회에 내 자신도 몰랐던 아주 훌륭한 나에 탤런트를 발견 했다. 그 당시 출산 관계로 다니던 은행을 그만둔 상태였다.  사실 1살 아이와 함께 무엇을 배운다는 것은 꿈도 꾸지 않은 상태였는데 한우리 교회 문화센터 강사 선생님의 배려로 1살 아이와 함께 문화센터에 나와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용기를 내었다. 하지만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풍선 아트에 대해서는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첫 강의를 참가 했다. 요술처럼 변해 버리는 풍선을 보면서 첫 느낌은 그냥 신기 하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 없는 불안감으로 편치는 못했다. 하지만 두 번째 강의를 참가 하면서 이상한 매력과 내 손이 정말 나도 모르게 움직인다는 사실과 가능성에 놀랐다. 그날부터 연습과 연습을 반복 했다. 새벽 2시-3시까지 모두 잠들어 있는 시간에 풍선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습을 했다. 신기 하게도 연습을 하면 할수록 실력은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에 본인도 많이 놀랐다. 아이들과 남편 역시 엄마가 만들어 내는 신기한 마술 같은 풍선의 변화에 좋아하는 모습에 더욱더 자신감을 얻어 열심히 연습을 했다. 지금 생각 해보면 가족들의 호응과 응원이 없었다면 아마도 포기 하기 않았을 까 하는 생각과 함께 가족에게 감사를 들인다. 풍선 엔터테이너 직업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지난 5년 동안 Alice In Balloonland 이란 이름으로 정말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바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행사 일에 맞추어 손펌프 및 인플레이터를 이용하여 요술(막대)풍선, 원형풍선, 하트풍선 등을 불고 서로 연결한다. 또한 색 조합과 크기를 비교하면서 풍선의 균형 및 모양을 완성시키고 장식용도에 따라 풍선에 헬륨가스를 주입한다. 풍선을 불지 않고 장식품으로 만드는 것이 나의 취미이자 직업이 되었다. Alice In Balloonland 이름은 나에 영어 이름인 Alice와 유명한 소설 제목인 Alice In Wonderland를 합한 결과물 이다. 대부분 생일 파티나 쇼핑센터, 다양한 야외 행사장에서 풍선 엔터테이너 일을 많이 했다. 2009년도에는 초등학교(Primary school)에서 현지인(Social Worker)들과 학교에서 폭력부모나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아트교실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목적으로 풍선 아트를 가르치는 일이었다. 대부분 오클랜드(South Auckland) 에 있는 10개정도의 학교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학생들이 선생님인 나보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불안 하고 자신감이 없었지만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학교교장 선생님부터 몇몇 선생님들까지 참관을 하고 있으니, 정말 첫 강의는 땀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많은 긴장을 했었다. 그래도 다행히 모두를 열심히 나에 손에 있는 풍선에 집중하고 설명을 아주 열심히 들어 주었다. 주로 마오리 어린이들이나 퍼시픽 아일랜드 어린이들이 많았는데 처음엔 대부분 어두운 얼굴들로 시작을 했는데 수업이 끝날 때쯤에는 아주 즐거운 모습들로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풍선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모두들 대 만족으로 더욱 자신감을 얻으며 아이들을 가르쳤다.
 
크리스마스를 전 후 연말이 가장 바쁜 시기 이다. 크리스마스에는 많은 회사에서는 직원 아이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어준다. 3M, TVNZ, New Zealand Navy, food stuff head office, Farmers head office, westfiled head office 등등 주로 남들이 가보지 못한 본사(Head office )에 많이 가볼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은 대부분 해드 오피스들은 다들 먼 곳에 위치해 있다. 지금까지 벌룬 엔터테이너 일 하면서 늘 새로운 사람들 또 새로운 장소에서 일 을 하니 그만큼 긴장감도 있고즐거운 일인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이벤트 행사에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장소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가끔은 유명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얼마 전 2살 여자 어린이 생일 파티에 갔는데 그 아이 엄마를 분명히 아는 사람 같아 보였다. 그래서 우리 서로 아는 사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만 난적은 없다라고 이야기 하는 순간 누군지 알 것 같았다. TV one에 나오는 아나운서였다. 이벤트 행사에서 일단 풍선을 만들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순식간에 모여 든다. 이 일은 일단 즐거운 일이라 스트레스는 없지만 행사 시간이 길어지면 다리가 아프고, 화장실 가기가 문제이다. 행사장들이 대부분 새로운 장소라 찾아 갈 때 모르는 장소를 특히 야외 공원을 찾아가야 하는 일이 힘든 것 같다. 하지만 막상 행사장에 도착 해서 풍선을 시작 하면 힘든 생각은 어느덧 다 사라지고 즐겁기만 하다. 요술처럼 변신한 풍선을 받은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감탄사를 외쳐준다. Amazing! Amazing!

교민들이 풍선 아트를 배우고 싶다면
나에게 풍선 아트를 처음 가르쳐 주신 윤수정 선생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풍선 강의를 그만 두게 되는 계기로 작년부터는 자칭 수제자인 내가 한우리 교회 문화센터에서 풍선 강의를 하고 있다. 문화센터에 오시면 즐겁게 풍선아트를 배울 수 있다. 한텀 과정을 마치고 열심히 연습만 하면 누구나 풍선아트 인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 한다. 특히 아이가 어린 자녀가 있는 엄마 아빠들이라면 앞으로 생일잔치 할 때, 엄마 아빠가 직접 풍선 장식도 해주고, 요술풍선도 만들어 줄 수 있으니 배우면 많은 활용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 수업에 아이와 함께 오는 교민들도 환영 한다. 물론 풍선아트는 관심만 있다면,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혼자서 배울 수도 있다. 배우는 것은 쉬우나 본인 혼자만의 많은 연습은 필요 하다. 나의 경우에는 첫날 배운 풍선 강아지만 200마리쯤 만들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6개월 1년 정도 연마의 시간이 필요 하다. 
 
또 다른 나를 발견하기 위해 도전 하자!
대부분 우리 한국인들은 대학을 더 선호하고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선호하고 나은 선택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이 남다른 재주나 취미가 있다면 그 일을 내 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여자는 결혼 후 자신의 직업을 어쩔 수 없이 포기 해야 할 때도 있지만 자신의 직업도 창의적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뉴질랜드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나 또한 자녀 육아 문제로 직장을 그만 두었지만 취미가 나의 또 다른 일이 될 줄은 몰랐다. 물론 남들이 다 알아주는 일은 아닐지라도 아이들을 돌보는 일과 병행할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 한다. 무엇이든 내가 좋아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면 좋은 길이 보일 것이라 믿는다. 또 다른 나를 발견하기 위해 도전 하자!

글,사진: 김수동 기자

오클랜드 세종학당-정말 잊을 수 없어요. 한국 사랑해요!

댓글 0 | 조회 4,602 | 2013.11.26
“한국 너무 좋아요!!”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한국 사랑해요..”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줄리앙과 필리핀 이민자인 진은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10일 까지 한국을 방문해서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 왔다. 이들은 오클랜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해 온 학생들로 우수학습자로 선발이 되어서 한국 정부로부터 항공료와 모든 숙박. 행사 참여비등 모든 비용을 지원 … 더보기

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

댓글 0 | 조회 2,536 | 2013.11.21
지난 10월 30일 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3년 11월 1일부터 새롭게 아동 안전장치 법률이 개정되었다. 모든 운전자는 자동차에 탄 어린이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앉혀야 한다. 이 개정법을 통해 자동차에 탄 어린이의 사망과 중상을 줄일 수 있다. 아동 안전장치 설치는 항상 제조업체의 지침을 따라야 하며, 뒷좌석이 유아와 어린이의 카시트 설치에 가장 안… 더보기

비지니스 컬리지

댓글 0 | 조회 3,294 | 2013.11.13
▶ 골프로 비지니스를 배우라. (Learn about Business in Golf Courses) 골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뉴질랜드의 골프 환경에 대해서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골프에 대한 그 열정을 계속 키워나가도록 힘을 솟고 있는 뉴질랜드 교육 시설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 AUT와 Business College 두 학교만이 공식 NZQA 승인된 골프학과를 가지고 있으며… 더보기

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댓글 0 | 조회 5,910 | 2013.11.12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그 가정은 분명 조금 다른 삶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민자 가정의 경우, 그 여정은 더욱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아시안 장애가정의 부모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서로의 공동체를 결성하고 함께 격려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한국, 중국, 인도, 난민 공동체에서 장애가족의 그룹이 형성되어 함께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향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 더보기

Alcohol Harm Reduction

댓글 0 | 조회 4,221 | 2013.10.30
본 인터뷰는 Auckland City District의 Alcohol Harm Reduction 담당인 Jason Loye형사와의 대화 내용이다. Jessica: Alcohol Harm Reduction 부서에서는 대게 어떤 일들을 맡아서 하고있는가요? Sgt Loye: 저희 부서에서는 모든 Liquor License(주류판매허가증)의 지원서를 받습니다. 저희가 받는 지원서 종류에는 On-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 더보기

가족치료사 Social worker, 봉원곤 씨

댓글 0 | 조회 4,918 | 2013.10.22
뉴질랜드의 복지정책과 지원들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에 있다. 그 중에서 장애와 연관된 지원들과 서비스들은 놀랄 정도로 많이 있다. 만약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 어떠한 문제가 있다면 마음에 문을 열고 전문가들을 찾아가 목소리를 내고 도움을 청할 때 뉴질랜드 사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면서 가장기억에 남은 시기라면 Child Youth and Family Service에서 일을 했던 시기 이다. 이 땅… 더보기

OPSM Hurstmere Rd. 안과 • 안경원

댓글 0 | 조회 8,569 | 2013.10.22
한국과는 다른 뉴질랜드 안과·안경원 시스템. OPSM Hurstmere Rd는 이 곳의 안과 시스템을 알리고 교민분들의 눈건강과 시력을 책임지고자 한다. 1. 뉴질랜드 안과 시스템은 어떻게 다른가? 이 곳 뉴질랜드는 optometry라고 불리는 안과와 안경원이 함께 있다. 이 곳에서 optometrist 또는 검안사라고 하는 분들이 눈에 관해서는 GP 혹은 가정의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이분들은 시력검사는 물론 안압검사를 비롯… 더보기

Child Abuse and Sexual Crimes Unit 담당 형사인 Ric…

댓글 0 | 조회 3,326 | 2013.10.14
지난 9월 18일 시티 경찰서에서 Child Abuse and Sexual Crimes Unit 담당 형사인 Richard Corbidg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가 최근 여성들의 성폭행 사례를 들어 정부에서 발행한 정보와 예들로 글을 작성하였다. 최근에 성폭행을 당했거나, 현재 신변에 위험에 처해 있는 경우 111로 전화하여 경찰에 신고한다. 얼마 전 또는 수년 전에 당한 성폭행이라도 신고할 수 있다. 경찰에 성폭행 범… 더보기

유희 국악원 단장, 이성재 씨

댓글 0 | 조회 5,496 | 2013.10.08
추석 달맞이 국악공연은 그야말로 신명 그 자체였다. 가장 먼저 “비나리”가 흥을 돋웠다. 사물놀이는 무대를 한 바퀴 돌아 박진감 넘치는 우리의 소리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함께 하며 “얼씨구 좋다. 얼쑤!”를 연호하며 추임새를 넣는가 하면, 어깨춤을 추는 교민들과 외국인들로 한인문화 회관은 그야말로 신명의 한 판 춤사위가 벌여졌다. 뉴질랜드 하늘아래 울려 퍼진 우리의… 더보기

AIS St Helen-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댓글 0 | 조회 4,884 | 2013.10.08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전통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AIS St Helen의 2013년 졸업식이 지난 9월 13일 The Bruce Mason Center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졸업식에는 New Zealand Qualification Authority (NZQA) 의 Chief Executive Dr. Karen Poutasi 께서 초대연사로 참석하셨으며, 졸업생과 초대 손님 등 총 6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Victim Focus

댓글 0 | 조회 2,856 | 2013.09.30
Victim Focus는 Police Model 하에 Policing Excellence 업무 중 하나이며, NZ Police Prevention First(미리 예방)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클랜드시의 피해자들을 관리하는 Scott Leonard 상사와 인터뷰를 하였다. Jessica: 상사님, 피해자들을 위해 따로 부서를 설립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Scott: 범죄자들만 상대하는 것 뿐만 아닌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 더보기

한솔문화원 이사장, 이난우 씨

댓글 0 | 조회 5,352 | 2013.09.24
한솔문화원은 뉴질랜드 교민들께 ‘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에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더보기

New Zealand Asia Association Inc

댓글 0 | 조회 4,822 | 2013.09.24
“ NZAA, 2013Viva Eclectika 경연대회 ” NZAA 에는 30명 이상의 다양한 문화의 배경을 가진 위원회들이 봉사 하고 있다. 한국인 위원회로는 April Shin, 화가 신혜경씨가 한국인 커뮤니티, Viva Eclectika 에 참여하여 다른 민족과의 좋은 소통을 이루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 신혜경씨 지난 4월 알렉 산드라 파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Cultural fusion: Sha… 더보기

Criminal Investigation의 Aaron Pascoe 형사와 인터뷰

댓글 0 | 조회 3,507 | 2013.09.18
지난 8월 15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aron Pascoe 형사와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을 가졌다. Aaron은 Criminal Investigation Branch Financial Crime Unit의 Senior 형사이다. Aaron이 요즘 자주 발생하는 금전 피해사례을 설명하였다. 첫번째로, 최근 해외송금 피해가 많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중 PayPal과 Western Union라는… 더보기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 하찬호 씨

댓글 0 | 조회 5,912 | 2013.09.10
조이플 오케스트라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1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3등이 되고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창단 목적 중 하나를 찾아 가고 있다! 지난 2011년에 3명의 아이들을 무료로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면서 “조이풀 오케스트… 더보기

Intueri Edcation Group

댓글 0 | 조회 3,978 | 2013.09.10
NZ,최대 사립대학 교육 구룹 설립 지난 27일 Intueri Education Group 이 설립행사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Intueri 그룹은 요리, 호스피탈리티의 8년 연속 최고 교육상 수상의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명실공히 뷰티 테라피 최우수 학교 Elite School of Beauty and Spa Therapy,헤어, 메이크업, 뷰티테라피, 특수분장에 이른 다양한 학… 더보기

아리랑 오케스트라 기획, 한예은 씨

댓글 0 | 조회 6,242 | 2013.08.27
“이제는 인사동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질 것이다”. 교민들에게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 할 것이고 뉴질랜드 시민들에게는 조금 이나마한국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서 다 같이 뜨거운 무엇인가를가슴 속에서 느꼈으면 좋겠다! 오는 9월14일 아리랑 오케스트라 퍼포먼스 공연이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음대 학생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교민들이 모여 하나된 모습으로 아리랑과 애국가를 연주… 더보기

화로-스테이크 하우스

댓글 0 | 조회 8,245 | 2013.08.27
오클랜드에서 최고급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유명한 ‘화로’가 새롭게 오픈한 타카푸나에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았다. 허스미어 로드 (Hurstmere Rd) 북쪽 거리에 조성된 상점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STEAK” 간판의 스테이크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수 있다. 화로 스테이크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고깃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일행끼리 둘러 앉아 삼삼오오 고기를 굽는 … 더보기

Onehunga지역 경찰서 Don Allan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605 | 2013.08.24
지난 7월 10일 Onehunga 지역 경찰서에서 Don Allan 경찰관과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이 지역에는 교민들이 많이 알고 있는 Dress Mart가 있어 교민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이다. Dress Mart 주변에는 크고 작은 샵들이 많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주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12 샵이 있다고 한다. 필자도 처음 뉴질랜드 와서 지인들에게 Dress Mart을 들었다. 한국… 더보기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 천철남 씨

댓글 0 | 조회 7,663 | 2013.08.13
지난 14년간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교사. 학부모 모임등에 한국인 학부모를 만나면 많은 분들이 어떻게 자녀를도와 주어야 할지 잘 모르고 있었다. 또 도와 주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영어라는장벽 때문에 쉽게 나서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었다. “학부모들이 우리 학생들을 구체적으로지도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학교나 학업등 여러 학업환경을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현재 뉴질랜드 중등학교 … 더보기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 김도형 씨

댓글 0 | 조회 6,693 | 2013.07.23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이라고 생각 한다. 페이스를 전력으로 달려야 하지만 오르막에서는 페이스를 낮추고 다음 스퍼트를 노려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 달려 간다면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기 바란다. 나는 한국인 만큼 긍지 있고 뚝심 있는 요리사들을 본적이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그 긴 터널을 지나면 빛은 언제가 보일 것이라 생각 한다. 요리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최고의 꿈 이… 더보기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CA)

댓글 0 | 조회 3,372 | 2013.07.23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켐퍼스는 New Lynn 지역에 2002년에 개설되어 2013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퀸스트리트로 이전하여 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많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ICA(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는 2001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Ma…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Bagsnatching

댓글 0 | 조회 3,562 | 2013.07.23
올초 나는 3명의 친구와 Greenlane에서 아침을 먹었다. 식사후 우리는 친구의 차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낯선사람이 급히 우리에게 다가왔다. 앞 차문을 열더니 친구의 핸드백을 낚아 챘다. 나는 급히 친구의 차에서 나와 공범차를 기다리던 소매치기에게로 달려 갔다. 그리고 그 차량 번호을 적고 111에 전화를 걸었다. 나의 생각은 소매치기들이 주차장 주변을 돌면서 대상자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데 빠른 승차… 더보기

오클랜드 Asian Liaison 부서의 Joe Tipene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5,051 | 2013.07.11
지난 6월 13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sian Liaison 담당자인 Jessica Phuang과 총 책임 상관인 Joe Tipen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들이 다루는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다. Joe Tipene는 14년 경력의 베터랑 경찰관으로써 처음 5년 정도 법원에서 근무했다. 그는 동료들을 위한 법률 등에 관여 했으며, 1년 반 정도는 주로 마오리나 퍼시픽 아일랜드 대상으로 그들을 돕는 업무를 가… 더보기

40년 탁구 인생, 전 국가대표 김정미 씨

댓글 0 | 조회 7,549 | 2013.07.09
상대 선수의 허점을 노려 이번엔 강한 드라이브가 들어갔지만 네트에 걸렸다.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다시 조그만 탁구공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집중 하며공을 넘기는 김정미씨의 표정은 지난 국가대표 시절 선수만큼 다부지고 무서운 집중력으로상대를 압도한다. 특기인 수비는 완벽에 가깝다. 작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쉴새 없이 공이 지나간다. 상대의 허점이 보이면, 과감한 공격으로 포인트를 올린다. 특기인 수비는 완벽에 가깝다.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