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0 개 5,909 김수동 기자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그 가정은 분명 조금 다른 삶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민자 가정의 경우, 그 여정은 더욱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아시안 장애가정의 부모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서로의 공동체를 결성하고 함께 격려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한국, 중국, 인도, 난민 공동체에서 장애가족의 그룹이 형성되어 함께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향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도 함께 하고 있다.




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 아동발달지원센터 (Child Development Service: 이하 CDS)에서 문화담당지원관 (Cultural Caseworker)으로 근무하고 있는 교민 김임수 씨가 있다. 아동발달지원센터(CDS)는 16세 이하의 아동이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특별한 의료상의 이유로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아동과 가족에게 종합적인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아동발달지원센터에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신경발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문화담당지원관 등이 한 팀을 이루어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CDS서비스는 2차 의료서비스기관 (secondary health care service provider)이므로 뉴질랜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민자(migrants), 난민(refugee)위한 문화 담당지원관
문화담당지원관 (Cultural Caseworker)은 뉴질랜드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파케하(백인), 마오리외에 다른 문화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민자(migrants)나 난민(refugee)들을 담당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나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다문화사회’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뉴질랜드 공공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민자나 난민들의 비율이 파케하(백인)나 마오리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장애아동에 대한 서비스는 이곳 현지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세분화되어 있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민자 가정이 이를 이용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의사의 환자의뢰(referral)을 통해 서비스 의뢰가 들어오면, 우선 해당아동과 부모에게 어떠한 도움이 필요한가를 함께 의논하고 그 가정의 권익을 보호하는 옹호인(advocate)의 역할을 하게 된다. 즉, 이민자가정이 뉴질랜드의 장애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설계하고 부모님, 치료사들과 함께 이를 진행해 나가는 도움 역할을 하고 있다. 
 
KCWS, 공공 보건 및 의료인 모임으로 교민들에게 봉사
오클랜드에는 많은 한국분들이 뉴질랜드 공공 보건 및 의료, 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 몇몇 교민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작은 모임으로 출발한 것이 현재의 KCWS(Korean Community Wellness Society) 시작 이었다. 2009년 법인 등록을 거쳐 지금 현재는 회원이 37명에 달하고 있다. 회원은 임상상담사, 심리치료사, 카운셀러, 사회복지사, 의사, 간호사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령대도 젊은 1.5세대에서 1세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현재 가정의로 활약하고 계신 홍진영박사께서 회장으로 있으며, 6명의 임원진이 함께 봉사하고 있다. 저는 재정 (Treasurer)을 담당하며 함께 일하고 있다.
 
회원간의 정보공유와 상호지원을 통하여 내실을 다져온 KCWS에서는 2011년과 2012년 2년에 걸쳐서 오클랜드대학교와 함께 Korean Symposium을 개최하였다. 한국 교민들과 뉴질랜드 현지전문가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자는 취지하에 개최된 이 심포지움은 매해 150명이 넘는 현지 의료/보건 및 교육전문가 들이 참가하여, 한국인 고객들과 함께 일할 때 겪는 문화적, 정서적인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2년 심포지움에서는 20대 한인 청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회를 통하여, 젊은 이민 1.5 세대 코리안 뉴질랜드의 특별한 위치와 자신들의 정체성 문제 대해서 심층적인 토론을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2013년에 들어와서는 한국교민 여러분과 직접 대면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 하였는데, 지난 8월 웨스트레이크보이즈 스쿨에서 열린 ‘청소년 자녀를 둔 한국인 이민가정을 위한 세미나’가 그것이다. KCWS내 회원분들 중 정신보건분야에서 근무하시는 정신과의사, 임상심리사, 카운슬러등이 주축이 되어 ‘힐링’을 주제로 100명의 참석자 여러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와이테마타 보건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이 세미나에서는 현재 이 순간 한인 가정이 겪는 아픔과 치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교민들 중 아동 발달에 대해 상담을 원한다면 
우선, 어린 자녀의 발달과정에 조금이라도 걱정이 있다면 주저 없이 가정의와 상담하기를 부탁 드린다.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정은 개별적인 편차가 있으므로 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또래들보다 언어나 지적, 사회적 능력이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가정의와 상담을 통해, 다음 단계의 전문의 진단을 의뢰하기를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는 공공의료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1차 의료기관인 가정의가 소아과 전문의에게 진단의뢰를 통해야만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전문의는 아이의 임상적 진단뿐 아니라, 그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각종 장애 및 특수교육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시발점이 된다. 다행히, 자녀의 발달과정에 다른 병적 요인이 없다고 하더라도, 전문의는 해당 아동에게 필요한 특수교육 등 제반 서비스를 연결해 줄 것 이다. 아동발달지원센터의 서비스의뢰도 전문의로부터 오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한인건강엑스포, 많은 교민들 참여 기대
오는 11월 23일 개최되는 ‘한인 건강엑스포’는 지난 10년간 ‘건강의 날’을 개최해 온 한국 여성건강증진회 (KWWCG: Korean Womens Wellness Community Group)와 함께 추진을 하게 되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여성건강증진회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건강체크 및 자궁경부암 검사등에도 참여하고, 한편으로는 엑스포에 참가한 17개 뉴질랜드의 공공 복지/의료기관 코너에서 교민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하여 직접 한국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지난 8월 개최된 한인 가정을 위한 세미나에서 많은 분들이 건의를 하셨던 보다 실질적인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기법’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젊은 1.5세대의 보건/의료 복지분야 진출 기대
아동발달지원센터는 다양한 직종의 치료사들이 함께하는 종합치료기관이다. 작업치료사 (Occupational Therapist)와 물리치료사 (Physiotherapist), 언어치료사 (Speech Language Therapist), 영양치료사 (Dietitan)등은 뉴질랜드 대학기관에서 관련 학사(Bachelor)과정을 졸업하고 해당협회에 등록을 한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와 문화담당지원관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Social Work)을 전공한 학사이상의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선, 본인의 적성을 고려하여 전문분야를 공부한 후, 해당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도전하시기를 바란다. 요즘에는 한인 1.5세대의 젊은 층들이 보건/의료 복지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열정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한인 젊은 세대들에게는 기회는 늘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한국교민사회에서는 이미 밀알선교회와 성베드로학교가 장애아동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다른 아시안 공동체들이 한국장애공동체를 바라보며 늘 부러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 몇 해 동안 한국공동체와 중국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사를 수 차례 성공적으로 진행 했다. 아시안 장애가족들이 뉴질랜드의 앞선 장애의식과 제도들을 하루 빨리 받아들여, 자생적이고 굳건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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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Steps podiatry-발 치료 전문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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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Steps Podiatry 는 현재 오클랜드 근교에 18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발 치료 전문 병원이다. 그 중 알바니 지점은 제일 큰 지점 중 하나로 한국인 홍웅택씨가 근무 하고 있다. podiatrist의 중요성 발이란 인체에서 참 중요한 부위인건 확실하다. 발에는 100여개가 넘는 인대, 33개의 관절, 26개의 뼈 와 20개의 근육이 있는데 그중에 한곳만 문제가 생겨도 사람은 제대로 걸을수가 없게 된다. … 더보기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장, 한일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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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 Court Chambers,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댓글 0 | 조회 8,514 | 2014.02.11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Princes Court Chambers는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이다. 민사소송, 형법+교통법, 가정법, 고용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Princes Court Chambers의 변호사들은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하고 있으며 편법을 사용해서는 않고 항상 정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걸로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해도 … 더보기

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 이순혜 씨

댓글 0 | 조회 6,587 | 2014.01.29
환자가 의사와의 면담에서는 문화적인 특성과 가치관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가교의 역할자로서 환자와 가족 의사를 대변하기도 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 서비스 사용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 차원의 업무는 Work and Income이나 Housing NZ등의 각종 사회자원들을 연결하고 지원하며 여타 지역의 비 정부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연계하여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의뢰 요청하는 일… 더보기

EIE EDU GROUP

댓글 0 | 조회 6,194 | 2014.01.29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뉴질랜드 최고 명문 공사립 학교가 밀집해 있는 Epsom, Remuera, Newmarket 지역에 위치한 EIE EDU GROUP은 교민 자녀와 유학생들의 학교 내신성적 관리 및 SAT, TOEFL 등 공인어학 점수의 고득점 획득을 책임지고 있는 NZ #1입시전문 EIE ACADEMY와 학생 개개인의 적성파악 및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는 EIE 유학 플래너, 그리고, … 더보기

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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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느껴지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국어나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반년, 일년 후에 묻는 말에 한국어로 대답 해 나가는 학생들을 볼 때, 정말 그 간의 모든 노고가 녹아 내리며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또한 한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학생을 볼 때는 한국어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더보기

SM GLOBAL 유학&여행(주)

댓글 0 | 조회 5,341 | 2014.01.14
유학 컨설팅과 체계적인 관리 최선 “SM GLOBAL 유학&여행(주)”은 오클랜드와 캄보디아 문교부에 정규 등록된 유학&여행 전문기업이다. 오클랜드 본사는 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문 유학부서와 여행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정확(Accuracy), 정직(Honest), 친절(Friendly), 이 세 가지만큼은 절대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양신웅 본부장은 귀뜸한다. 이런 노력들이 한번… 더보기

미국 브라운 대학교 합격, 김민재 학생

댓글 0 | 조회 15,663 | 2013.12.24
"필요하니까 해야 한다고 시작했던 활동들이 단순히 원서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진정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몰입 했다. 대학지원 원서를 쓰기 시작할 시점에서는 스스로 자부심과 자신감이 느껴지면서 합격여부를 떠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내 자신이 한결 성숙하고 성장 했음을 확신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자신에 대한 확신과 성취감이 자연스럽게 에세이에 드러나게 되어 합격의 큰 요인이 되었다” 전형적인 뉴질랜드 유학생활로 미국 아이… 더보기

열정과 투혼, 살아 있는 농구를 위해- 연세 농구 교실

댓글 0 | 조회 6,724 | 2013.12.24
(주)연세농구교실 NZ은 지난 2004년에 만들어져 키성장과 정통농구를 모토로 오클랜드 4개 지역 에서 어린이반(6살)부터 상급반까지 레벨 별로 1회에 90분~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YBA 농구교실의 독특한 점은 엘리트 선수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력향상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준급의 실내 체육관에서만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160명 ~ 200명 정도의 회원이 … 더보기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

댓글 0 | 조회 5,944 | 2013.12.24
교민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과 2014년 새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10월 30일 웰링턴 경찰본부 소속인 소수민족 지원 조사관인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을 가졌다. 그는 작년 3월부터 주로 마오리, 퍼시픽 아일랜드 및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자주 방문하여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 더보기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

댓글 2 | 조회 7,645 | 2013.12.11
본 인터뷰는 Alcohol Harm Reduction Manager인 Senior Ross Endicott Davies 형사와의 인터뷰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면서 직장, 사교모임 또는 가정에서 잦은 식사와 파티가 생긴다. 특히 음주 사고 발생이 많은 시점이라 몇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 나누었다. 첫째,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이 실효에 들어가는데 On 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술집, 바, 식당들은… 더보기

연세 농구 교실 감독, 이재훈 씨

댓글 0 | 조회 9,984 | 2013.12.10
한국 학생들은 쇠 젓가락으로 콩을 쉽게 잡는 것과 같이 감각이 뛰어나 좋은 슛 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또한 특유의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현지 코치들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혼자 하는 농구 보다는 학교에서 또는 클럽 팀에서 자신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부딪혀 도전 한다면, 교민 학생들 이름이 TALL BLACK, TALL FERN(국가대표 팀)에 오르는 … 더보기

가정폭력

댓글 0 | 조회 4,583 | 2013.12.02
본 인터뷰는 Family Violence Coordinator Senior Sergeant Raelene Larson 담당 형사와 가정폭력에 관한 대화이다. Jessica: 방학과 연말 축제 기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들이 보통 이 시기에 더 많이 발생하나요? Raelene: 그렇습니다, 저희의 경험으로는 12월에서 2월 사이의 기간이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접수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 더보기

JK 김제윤 카이로프랙틱

댓글 0 | 조회 10,012 | 2013.11.27
카이로프랙틱이 뉴질랜드 한인 사회에 알려진것도 벌써 10여년이 넘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보면 카이로프랙틱이 정확히 무엇인지, 그 역할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는 교민분들이 적지 않다. 이에 jk 김제윤 카이로프랙틱 원장은 교민분들의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이해증진과 jk 카이로프랙틱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는 TRT (Torque Release Technique)를 소개해 드림으로써, 교민여러분들께 질병없이 건강하고 행… 더보기

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댓글 0 | 조회 8,077 | 2013.11.26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왔지만 무심코 작은 법률을 위반하여 뉴질랜드에서 쫓겨나거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전부 빼앗길 위기에 처한 분들을 자주 본다. 이런 분들은 이미 각종 상담 비용으로 대부분의 돈을 지출하고 모든 수 를 다 사용하신 후 최후의 보루로 찾아오시는 분들이다. 법정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이런 벼랑 끝에 있는 분들을 구제하는 일이다. 에이전트와 변호사 항소 비용으로 많을 돈을 지출하였지만 결국 이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