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농구 교실 감독, 이재훈 씨

연세 농구 교실 감독, 이재훈 씨

0 개 9,457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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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들은 쇠 젓가락으로 콩을 쉽게 잡는 것과 같이 감각이 뛰어나 좋은 슛 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또한  특유의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현지 코치들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혼자 하는 농구 보다는 학교에서 또는 클럽 팀에서 자신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부딪혀 도전 한다면, 교민 학생들 이름이 TALL BLACK, TALL FERN(국가대표 팀)에 오르는 영광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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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16회 YBA정기 농구대회가 (주)연세농구교실-NZ주최로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NORTHSHORE EVENT CENTRE)에서 교민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농구라는 단체 스포츠 대회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아이들의 열정과 투혼, 그리고 부모님들의 힘찬 함성으로 팀 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어 준 (주)연세농구교실NZ, 이재훈 감독을 만나 보았다.

TV 운동선수에 반해 농구 시작, 프로농구 선수까지 
어린 시절 어려움 없이 윤택하게 성장하며 초등학교에서는 공부만 하며 전혀 운동을 모르고 자랐다. 운동과의 인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엄청난 키 성장으로 농구, 배구, 야구, 씨름, 태권도 등 많은 학교 운동 팀의 스카우트 요청을 받았다. 학교 성적이 상당히 좋아서 어머님은 운동을 반대 했지만 TV에 나오는 운동선수의 멋진 모습만 보고 운동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 초겨울로 가는 6학년 2학기 말에 체육관에서 반팔만 입고 운동하는 농구를 보고 바로 결정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혀 운동세계를 모르고 어려서부터 편하게만 자라온 나에게는 상당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일주일에 단 하루도 안 쉬고 1일 3회씩 엄청난 훈련을 하고 선배들의 군기 또한 고난의 연속 이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2가 되었을 때 큰 키를 이용한 공격이 성공하고 첫 전국 시합에 출전 했을 때의 희열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 후로 승부근성은 물론 인내력이 생겨 중도에 포기를 하겠다는 생각 없이 학창시절을 농구와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 송도중,고 농구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 농구부로 입학하면서 농구 선수로서의  큰 인기를 받으며 1999년 KBL 드래프트를 통해 대우 제우스 농구팀에 발탁 되었고 신세기 빅스(017)까지  프로농구선수 생활을 했다.

대부분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위하여 다른 사람보다 일찍 결혼을 하는데 아쉽게도 생각보다 이른 은퇴에 딜레마에 빠졌고 고등학교 코치를 하면서 학생들의 진학과 승리를 위한 농구만을 지도해야 함이 힘들었다. 1988년 농구공을 잡으며 은퇴 후 꿈 꿔왔던 농구 코치, 나만의 철학이 담긴 농구지도를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환경이 좋고 농구가 유행하지 않은 영국령의 나라를 선택하여 일반 이민을 통해 뉴질랜드로 2003년에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농구 
현재 뉴질랜드 농구 인기는 전체 스포츠 중 5위 정도 랭크 되어 있다. 약 8년전부터 세계 농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고 최근 뉴질랜드, 호주 통합 프로리그에서 NZ브레이커즈 팀이 3년 연속 우승을 하여 농구의 인기가 급 상승을 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민족이라는 말이 증명하듯 신장과 체격이 뒷받침된 뉴질랜드 국가대표팀의 농구 수준은 현재 월드 랭킹 12위 정도 된다. 쉽게 비교 하면 한국보다 높고 호주보다는 좀 낮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타고난 신체조건을 이용한 선수육성은 좋으나 인프라가 아쉬워 성인리그를 보면 주전과 후보의 실력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아시안 학생들은 몸싸움을 하며 정면 승부보다는 다양한 훼이크를 이용한 스마트한 농구와 슛 확률을 높일 수 있어 가드로서 좋은 선수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단단하게 자리 잡은 연세 농구 교실
(주)연세농구교실NZ은 지난 2004년에 만들어져 키 성장과 정통농구를 모토로 오클랜드 4개 지역 에서 어린이반(6살)부터 상급반까지 레벨 별로 1회에 90분~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YBA 농구교실의 독특한 점은 엘리트 선수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력향상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의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준급의 실내 체육관에서만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160명 ~ 200명 정도의 회원이 주1회 또는 2회씩 참여하고 있고 2010년부터 각 학교에서 한국학생들의 비약적인 실력 발전으로 인해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 키위 학생(약 35명 이상)등 한국인 이외의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평균 110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YBA 농구 대잔치는 16회를 맞이 하였고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클럽 스포츠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은 100여명 이상의 관중들 앞에서 플레이 하며 자신감과 높은 동기부여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교민을 위한 성인 농구 대회도 3회째 진행되며 작년에는 농구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도움과 YBA스태프의    봉사로 무료로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비영리 단체인 MULTINATIONAL BASKETBALL COMMUNITY INC. 의 출범으로 다양한 펀딩과 도움을 통해 좀더 다양한 농구 활동을 기대하고 계획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농구 지도자로 생활 하면서 
한국농구의 대부 고 전규삼께서 가르쳐 주신 전인교육을 항상 가슴에 품고 학생들에게 규율 있고 항상 매너 있는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개인주의가 강해 처음 농구교실을 오픈 했을 때 팀 스포츠인 농구를 이기적으로 플레이를 하고, 연습 중에도 본인이 힘들면 혼자 나와 쉬고 기분에 따라 연습을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것을 바로 잡고자 팀의 일원으로 연습에 임하도록 단결력을 높이는데 주력했고 개인의 실수도 팀의 벌칙으로 이어 지도하니 불만이 많았다. 그러나 학생들이 농구대회에 참여하며, 팀 스포츠의 의미인 단결과 규율 없이는 경기를 이길 수 없음을 체험한 후, 현재는 한국학생뿐 아니라 다른 인종의 학생들도 깔끔한 매너와 한국인 특유의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농구 스포츠로 리더쉽과 자신감 얻을 수 있어
몇 년 전 너무 순하고 착하여 학교 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는 학생이 있었다. 학교 체육시간 시간에도 참여를 잘 안하고 홀로 있으니 몇몇 학생들의 장난이 도를 넘어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 벌어 졌다. 그 학생과 함께 농구를 하면서 강도 있고 훈련 량이 많았지만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농구를 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농구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학교 팀에 조인하게 되었고 여러 학생들 앞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농구 스포츠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타 학생들과 잘 어울리게 되었고 자신감이 높아져 좋은 리더쉽을 보여주며 학교에서 임원이 되었다. 비슷했던 나의 어린 시절이 떠 올랐고 현재에도 많은 비슷한 학생들이 이러한 어려운 점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도 하며 보람도 느끼고 있다. 

농구를 하고 싶어하는 교민 학생들에게 
뉴질랜드는 클럽 스포츠의 정착으로 학교 생활은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의 선수로서의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체계화되어 있다. 특히 농구는 아시안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고 특히 외국 대학교에 입학 시에 리더쉽, 단결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스포츠로 확인 되고 있다. 타고난 체격 차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가드의 포지션을 목표로 스마트하고 스킬 있는 기술자가 된다면 농구 장학생 및 프로 선수도 뉴질랜드에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 한다. 

특히 한국 학생들은 쇠 젓가락으로 콩을 쉽게 잡는 것과 같이 감각이 뛰어나 좋은 슛 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고 특유의 강한 정신력으로 현지 코치들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의 경우 혼자 하는 농구 보다는 학교에서 또는 클럽 팀에서 자신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부딪혀 도전한다면 교민 학생들의 이름이 TALL BLACK, TALL FERN(국가대표 팀)에 오르는 영광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글,사진 : 김수동 기자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

댓글 0 | 조회 5,708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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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

댓글 2 | 조회 7,416 | 2013.12.11
본 인터뷰는 Alcohol Harm Reduction Manager인 Senior Ross Endicott Davies 형사와의 인터뷰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면서 직장, 사교모임 또는 가정에서 잦은 식사와 파티가 생긴다. 특히 음주 사고 발생이 많은 시점이라 몇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 나누었다. 첫째,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이 실효에 들어가는데 On 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술집, 바, 식당들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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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세 농구 교실 감독, 이재훈 씨

댓글 0 | 조회 9,458 |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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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댓글 0 | 조회 4,306 | 2013.12.02
본 인터뷰는 Family Violence Coordinator Senior Sergeant Raelene Larson 담당 형사와 가정폭력에 관한 대화이다. Jessica: 방학과 연말 축제 기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들이 보통 이 시기에 더 많이 발생하나요? Raelene: 그렇습니다, 저희의 경험으로는 12월에서 2월 사이의 기간이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접수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 더보기

JK 김제윤 카이로프랙틱

댓글 0 | 조회 9,688 | 2013.11.27
카이로프랙틱이 뉴질랜드 한인 사회에 알려진것도 벌써 10여년이 넘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보면 카이로프랙틱이 정확히 무엇인지, 그 역할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는 교민분들이 적지 않다. 이에 jk 김제윤 카이로프랙틱 원장은 교민분들의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이해증진과 jk 카이로프랙틱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는 TRT (Torque Release Technique)를 소개해 드림으로써, 교민여러분들께 질병없이 건강하고 행… 더보기

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댓글 0 | 조회 7,795 | 2013.11.26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왔지만 무심코 작은 법률을 위반하여 뉴질랜드에서 쫓겨나거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전부 빼앗길 위기에 처한 분들을 자주 본다. 이런 분들은 이미 각종 상담 비용으로 대부분의 돈을 지출하고 모든 수 를 다 사용하신 후 최후의 보루로 찾아오시는 분들이다. 법정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이런 벼랑 끝에 있는 분들을 구제하는 일이다. 에이전트와 변호사 항소 비용으로 많을 돈을 지출하였지만 결국 이민… 더보기

오클랜드 세종학당-정말 잊을 수 없어요. 한국 사랑해요!

댓글 0 | 조회 4,359 |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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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

댓글 0 | 조회 2,323 | 2013.11.21
지난 10월 30일 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3년 11월 1일부터 새롭게 아동 안전장치 법률이 개정되었다. 모든 운전자는 자동차에 탄 어린이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앉혀야 한다. 이 개정법을 통해 자동차에 탄 어린이의 사망과 중상을 줄일 수 있다. 아동 안전장치 설치는 항상 제조업체의 지침을 따라야 하며, 뒷좌석이 유아와 어린이의 카시트 설치에 가장 안… 더보기

비지니스 컬리지

댓글 0 | 조회 3,007 |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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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 Harm Reduction

댓글 0 | 조회 3,913 |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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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치료사 Social worker, 봉원곤 씨

댓글 0 | 조회 4,727 | 2013.10.22
뉴질랜드의 복지정책과 지원들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에 있다. 그 중에서 장애와 연관된 지원들과 서비스들은 놀랄 정도로 많이 있다. 만약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 어떠한 문제가 있다면 마음에 문을 열고 전문가들을 찾아가 목소리를 내고 도움을 청할 때 뉴질랜드 사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면서 가장기억에 남은 시기라면 Child Youth and Family Service에서 일을 했던 시기 이다. 이 땅… 더보기

OPSM Hurstmere Rd. 안과 • 안경원

댓글 0 | 조회 8,198 | 2013.10.22
한국과는 다른 뉴질랜드 안과·안경원 시스템. OPSM Hurstmere Rd는 이 곳의 안과 시스템을 알리고 교민분들의 눈건강과 시력을 책임지고자 한다. 1. 뉴질랜드 안과 시스템은 어떻게 다른가? 이 곳 뉴질랜드는 optometry라고 불리는 안과와 안경원이 함께 있다. 이 곳에서 optometrist 또는 검안사라고 하는 분들이 눈에 관해서는 GP 혹은 가정의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이분들은 시력검사는 물론 안압검사를 비롯… 더보기

Child Abuse and Sexual Crimes Unit 담당 형사인 Ric…

댓글 0 | 조회 3,108 | 2013.10.14
지난 9월 18일 시티 경찰서에서 Child Abuse and Sexual Crimes Unit 담당 형사인 Richard Corbidg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가 최근 여성들의 성폭행 사례를 들어 정부에서 발행한 정보와 예들로 글을 작성하였다. 최근에 성폭행을 당했거나, 현재 신변에 위험에 처해 있는 경우 111로 전화하여 경찰에 신고한다. 얼마 전 또는 수년 전에 당한 성폭행이라도 신고할 수 있다. 경찰에 성폭행 범… 더보기

유희 국악원 단장, 이성재 씨

댓글 0 | 조회 5,183 | 2013.10.08
추석 달맞이 국악공연은 그야말로 신명 그 자체였다. 가장 먼저 “비나리”가 흥을 돋웠다. 사물놀이는 무대를 한 바퀴 돌아 박진감 넘치는 우리의 소리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함께 하며 “얼씨구 좋다. 얼쑤!”를 연호하며 추임새를 넣는가 하면, 어깨춤을 추는 교민들과 외국인들로 한인문화 회관은 그야말로 신명의 한 판 춤사위가 벌여졌다. 뉴질랜드 하늘아래 울려 퍼진 우리의… 더보기

AIS St Helen-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댓글 0 | 조회 4,630 | 2013.10.08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전통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AIS St Helen의 2013년 졸업식이 지난 9월 13일 The Bruce Mason Center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졸업식에는 New Zealand Qualification Authority (NZQA) 의 Chief Executive Dr. Karen Poutasi 께서 초대연사로 참석하셨으며, 졸업생과 초대 손님 등 총 6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Victim Focus

댓글 0 | 조회 2,652 | 2013.09.30
Victim Focus는 Police Model 하에 Policing Excellence 업무 중 하나이며, NZ Police Prevention First(미리 예방)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클랜드시의 피해자들을 관리하는 Scott Leonard 상사와 인터뷰를 하였다. Jessica: 상사님, 피해자들을 위해 따로 부서를 설립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Scott: 범죄자들만 상대하는 것 뿐만 아닌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 더보기

한솔문화원 이사장, 이난우 씨

댓글 0 | 조회 5,155 | 2013.09.24
한솔문화원은 뉴질랜드 교민들께 ‘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에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더보기

New Zealand Asia Association Inc

댓글 0 | 조회 4,577 | 2013.09.24
“ NZAA, 2013Viva Eclectika 경연대회 ” NZAA 에는 30명 이상의 다양한 문화의 배경을 가진 위원회들이 봉사 하고 있다. 한국인 위원회로는 April Shin, 화가 신혜경씨가 한국인 커뮤니티, Viva Eclectika 에 참여하여 다른 민족과의 좋은 소통을 이루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 신혜경씨 지난 4월 알렉 산드라 파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Cultural fusion: Sha… 더보기

Criminal Investigation의 Aaron Pascoe 형사와 인터뷰

댓글 0 | 조회 3,081 | 2013.09.18
지난 8월 15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aron Pascoe 형사와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을 가졌다. Aaron은 Criminal Investigation Branch Financial Crime Unit의 Senior 형사이다. Aaron이 요즘 자주 발생하는 금전 피해사례을 설명하였다. 첫번째로, 최근 해외송금 피해가 많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중 PayPal과 Western Union라는… 더보기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 하찬호 씨

댓글 0 | 조회 5,618 | 2013.09.10
조이플 오케스트라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1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3등이 되고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창단 목적 중 하나를 찾아 가고 있다! 지난 2011년에 3명의 아이들을 무료로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면서 “조이풀 오케스트… 더보기

Intueri Edcation Group

댓글 0 | 조회 3,749 | 2013.09.10
NZ,최대 사립대학 교육 구룹 설립 지난 27일 Intueri Education Group 이 설립행사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Intueri 그룹은 요리, 호스피탈리티의 8년 연속 최고 교육상 수상의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명실공히 뷰티 테라피 최우수 학교 Elite School of Beauty and Spa Therapy,헤어, 메이크업, 뷰티테라피, 특수분장에 이른 다양한 학… 더보기

아리랑 오케스트라 기획, 한예은 씨

댓글 0 | 조회 6,031 | 2013.08.27
“이제는 인사동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질 것이다”. 교민들에게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 할 것이고 뉴질랜드 시민들에게는 조금 이나마한국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서 다 같이 뜨거운 무엇인가를가슴 속에서 느꼈으면 좋겠다! 오는 9월14일 아리랑 오케스트라 퍼포먼스 공연이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음대 학생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교민들이 모여 하나된 모습으로 아리랑과 애국가를 연주… 더보기

화로-스테이크 하우스

댓글 0 | 조회 8,005 | 2013.08.27
오클랜드에서 최고급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유명한 ‘화로’가 새롭게 오픈한 타카푸나에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았다. 허스미어 로드 (Hurstmere Rd) 북쪽 거리에 조성된 상점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STEAK” 간판의 스테이크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수 있다. 화로 스테이크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고깃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일행끼리 둘러 앉아 삼삼오오 고기를 굽는 … 더보기

Onehunga지역 경찰서 Don Allan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404 | 2013.08.24
지난 7월 10일 Onehunga 지역 경찰서에서 Don Allan 경찰관과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이 지역에는 교민들이 많이 알고 있는 Dress Mart가 있어 교민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이다. Dress Mart 주변에는 크고 작은 샵들이 많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주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12 샵이 있다고 한다. 필자도 처음 뉴질랜드 와서 지인들에게 Dress Mart을 들었다.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