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NZ 검도 선수권대회 우승, 김민섭 씨

2014 NZ 검도 선수권대회 우승, 김민섭 씨

0 개 8,287 김수동기자
1-1.jpg



 2014년 내셔널 검도 챔피언대회에서 대한무도관은 단체전 염원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우승과 준 우승으로 대한 무도관의 김민섭선수와 홍승완선수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면서 뉴질랜드 최고의 실력가들이 모인 도장으로 성장했다. 현재 25살의 김민섭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뉴질랜드 검도 국가 대표팀에 합류 했으며 내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5년 세계 검도선수권 대회에서 뉴질랜드 검도 국가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interview_title 셈플.jpg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개최된 2014뉴질랜드 내셔널 검도 선수권 대회 (2014 New Zealand National Kendo Championship)에서 교민 김민섭(25)씨가 남자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대회 우승으로 뉴질랜드 검도 국가 대표팀에 합류한 김민섭 선수를 만나 보았다. 

쾅! 쾅! 대는 발 구름 소리와 기합 소리가 체육관의 분위기가 진지함을 넘어서 비장하기까지 열기가 올라간다. 20명 정도의 검도 수련생들이 동시에 호구를 쓰고 거친 움직임과 죽도가 부딪히는 소리에 귀가 멍멍해져만 간다.  검도 수련생들의 눈빛도 예사롭지 않다.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2014 뉴질랜드 검도 챔피언 김민섭씨가 있다. 김민섭씨는 교민이 운영하는 ‘대한 무도관’소속으로  이 도장은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과 함께 단체전 우승으로 뉴질랜드 최고의 실력가들이 모인 도장으로 성장했다.     

검도는 내 인생 터닝 포인트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운동이 직업이 아닌 아마추어로서 퇴근 후 훈련한 지난 5년의 흘린 땀이 우승의 결과로 나와서 더욱 기쁘다. 검도를 지도해주신 오동근 (6단) 관장님, 그리고 도장 선, 후배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나에게 검도란 이제 단순한 운동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나는 검도를 시작하기 전에 많이 사람을 기피하는 소심한 성격이 이었다. 하지만 검도를 시작하고 성격이 많이 밝아졌으며 검도 수련생들과 같이 운동을 하면서 심신의 건강과 단련은 물론, 정신을 통일시키고 인내력과 끈기를 배우고 있다. 검도를 하며 그날 하루의 스트레스도 풀고 땀을 흘리며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한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검도란 상대와의 심리싸움 그리고 수 싸움 등등 무척이나 심도 깊은 운동이다. 몸으로 하는 체스나 바둑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검도는 내 인생을 달라지게 한 터닝포인트 같은 존재이다. 

5년전 우연한 기회에 검도 시작
처음 검도를 시작한 것이 만 19~20살때로 기억하는데 검도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많은 운동을 접하지 못했었다. 당시 동생과 운동을 배워보자는 생각을 했지만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상태 였다. 태권도, 혹은 검도를 해볼까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검도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린 동생은 별로 운동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여 곧 검도를 그만두었다. 나 또한 처음 시작한 검도에 큰 재미를 느끼진 못하였다. 하지만 모든 장비를 갖추고 호구를 쓴 선배들의 모습에 반했다. 나도 언젠가는 호구를 쓰고 선배들과 같이 검도를 제대로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계속해서 꾸준히 검도 훈련을 하였다. 

첫 경기를 통해서 검도 스포츠의 매력 느껴 
검도운동에 큰 재미를 느끼게 된 것은 검도시합을 처음 참가 하면서 진정한 스포츠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해밀턴에서 검도초보들을 위한 Waikato Novice championship대회에 참가를 했었다. 첫 경기라서 큰 긴장과 부담 그리고 연습 부족으로 첫 두 시합을 너무나 처참하게 지고 나왔다. 하지만 오히려 기분이 정말 홀 가분 했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라는 스포츠 정신을 처음 느끼면서 스포츠의 진정한 매력을 알게 되었다. 첫 시합을 통해서 다양한  상대와의 심리싸움 그리고 수 싸움 등등 공격이 성공했을 때의 쾌감 등등을 첫 시합을 통해서 느끼며 검도에 푹 빠지게 되었다.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에는 꼭 좋은 시합성적을 내야겠다’ 라는 일념으로  정말 검도가 매력 있는 스포츠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정말 열심히 훈련을 하게 되었다. 그 후 1년 동안 열심히  수련하여 그 다음해 2009 Waikato Novice championship 급 개인전 우승 및 웰링턴에서 열렸던2009 Rembuden Taikai 급 개인전우승을 하며 더더욱 검도의 재미를 붙였다. 당시엔 정말 검도에 미쳐있는 사람처럼 모든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직 검도만 내 눈에 들어왔다. 그때부터 검도 운동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 해서 오늘의 뉴질랜드 검도 국가대표 영광을 얻게 되었다.

훌륭한 스승과 노력의 결실
평소 검도 도장 훈련시간이 되면 30분 정도 먼저 도장에 도착해 혼자만의 개인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체육관에 들어서서 도복을 갈아입고 편안한 마음으로 타격대를 치며 방해 받지 않고 혼자만의 검도 기술 연구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검도도장에서 훈련이 일주일에 2번씩 2시간정도가 있으며 보통 다른 날은 개인 훈련과 헬스장에서 추가적으로 체력훈련을 또 하는 편 이다. 경기를 하면서 나에 주특기 기술은 머리치기이다. 머리는 검도 타격 가능한 격자부위 중 (머리, 손목 허리, 찌름) 중 상대방과 자신 사이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타겟이라서 가장 어렵기도 하지만  경기 중 머리치기를 치는 것을 좋아한다. 머리치기를 성공했을 때  기쁨 그리고 상대와의 승부가 확실히 정해졌다고 생각한다.

일반인들과 학생들이 검도를 하면 좋은 점
검도는 단순히 때리기 위한 운동이 아니다. 검도의 최종 목적은 인격형성을 추구하는 스포츠이다. 검도는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예의를 중시하고, 예에 따라 모든 행동이 이루어진다. 예라 함은 곧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로서, 검도 수련을 통하여 그 도리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습성이 길러진다. 또한 남녀노소가 연령에 관계없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부터 80여세의 노인에 이르기 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격투기는 아마도 검도 이외에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죽도의 거리만큼 서로 떨어져 대련을 하므로 나이가 들어도 청년들에게 지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남녀가 같이 대련을 하여도 여자가 조금도 불리하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은 검도가 힘 만으로는 안 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검도는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보다 한 단계 높은 운동량을 요구한다. 따라서 꾸준한 검도 수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내심과 극기심을 배양시키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강인함을 길러주어 매사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진정한 스포츠 이다.

2015년 일본 세계 검도 선수권대회 대회 경비 마련 노력
2014년 내셔널 챔피언쉽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국가대표에 합류하면서 기쁨과 함께 많은 부담감이 있지만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일본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조금 걱정이 앞선다. 다름아닌 대회 참가 경비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검도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참가하지만 순수 아마추어 선수 신분으로 뉴질랜드 검도협회 에서는 국제대회 지원이 없다. 모든 경비를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하는데 7,000달러의 예상 경비를 본인이 부담하기에는 많은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주위의 많은 교민들이 도와주어 희망을 가지고 운동을 하고 있다. 특히 대한무도관에서 1,000달러를 지원해주어 너무 감사 드린다. 현재 본인 준비금2,000달러와 대한무도관 1,000달러를 포함해 3,000달러의 경비를 모았으며 앞으로 4,000달러의 경비 후원모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도 많은 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것이 도와주신 모든분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AKPA(오클랜드대학교 정치학과 학생회)

댓글 1 | 조회 8,001 | 2015.08.12
AKPA는 2011년, 오클랜드대학교 정치학과 학생 (회장 이수현) 들에 의해 만들어진 학생회로 주 1회(화요일) 오클랜드대학교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과 뉴질랜드, 나아가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는 현안들을 주제로 회원 간 의견, 청취 및 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다양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하고 있다. “2015 청소년들이… 더보기

우리의 전통예술, 한국무용가, 성정미 씨

댓글 0 | 조회 6,211 | 2015.07.28
한국인으로 한국 문화에 대해서 잊지 않고 보존하기 위하여 뉴질랜드 교민과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와 예술에 대하여 잘 알 수 있도록 이를 전수하는 교민이 있다. 또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국문화 예술을 키위 사회에 전파에 힘쓰고 있다. 한국무용은 아주 유연한 몸 동작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좋은 운동의 하나이며 우리의 몸 자세를 바르게 하고 또한 건강에도 크게 도움이 되며,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하기에 … 더보기

참존 뷰티

댓글 0 | 조회 9,471 | 2015.07.28
최신식 기계로 써비스, 고객 만족도 높여 2014년 3월 오픈한 참존뷰티는 네일, 왁싱, 헤어드레스, 마사지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토탈 뷰티 이다. 1층 네일바와 6개의 관리룸 그리고 2층에 헤어 살롱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 3월에는 알바니 (구)터치숍을 인수하여 마사지 피부관리와 특히 여성분들이 만족하고있는 바디슬림 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시티 본점(7 Anzac Ave, City Central)은 다운타운 브리토마트… 더보기

음악의 열정, 교민 오케스트라 지휘자, 왕주철씨

댓글 0 | 조회 7,579 | 2015.07.15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한인 이민자들은 한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높은 학력과 지식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일이다. 음악 역시 다양한 경험과 실력있는 음악 이민자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각자의 개인적인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속담처럼 잘 역어야 최고로 탄생하듯이 다양한 경험의 교민 음악 연주자들의 바늘과 실 역할을 하고 있는 교민있다. 소중한 실력있는 음악가들을 한자리에 모여 … 더보기

뉴질랜드 한국음악 협회

댓글 0 | 조회 4,767 | 2015.07.15
음악을 사랑하는 교민들과 함께 뉴질랜드 음악협회의 정식 명칭은 (사) 한국음악협회 뉴질랜드 지회이다. 한국의 가장 큰 음악단체로서 각 광역시및 도 그리고 외국에 19개의 지회를 갖고있고 각 시와 군의 108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 행사는 대한민국국제 음악제 등이있다. 뉴질랜드 지회는 2006년 (사) 한국음악협회 산하단체의 뉴질랜드 공연에 적극적인 협조를 시작으로 협회 인준이 되었다. 지난 2009년에는 우수 지회… 더보기

화학 공학 교수의 꿈을 도전하는 엄도영씨

댓글 0 | 조회 9,887 | 2015.06.24
화학 공학 교수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 AIC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동경대학교 4년 전액 장학생은 물론 기숙사를 비롯해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는 입학허가를 받고 자신의 꿈을 도전 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 11학년 초기에는 겨우 평균을 넘을 정도의 점수로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자신은 타고난 공부에 대한 재능 보다는 많은 노력을 통해서 공부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뉴질랜드 화학 올… 더보기

초이스 클리닉

댓글 2 | 조회 7,719 | 2015.06.24
오클랜드 시티 센터 Queen ST 에 위치하고 있으며 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큰 규모의 재활 클리닉이다. (한방치료 / 오스티오패스) 새롭게 리노베이션 한 건물 내부와 최신식 의료 기기들로 환자들의 편의와 회복 그리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 하고 있다. 현재 총 4개의 진료실을 보유 중이며 추후 2층 리노베이션을 통하여 총 8개의 진료실을 보유할 계획으로 오클랜드 시티 내의 최대 규모의 클리닉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Ch… 더보기

오크트리 홈케어

댓글 0 | 조회 5,483 | 2015.06.09
1980년대부터 뉴질랜드에서는 홈케어 시스템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이민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쉽게 접하지 못했고, 특히나 영어가 잘 되지 않는 한국인을 포함한 대부분 이민자들은 현재까지도 이런 정보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중국, 인도, 그 외 아시안 이민자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정부 보상금 제도의 혜택을 받는 수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홈케어 시스템이란부모 이외의 보호자 즉,… 더보기

그림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청년 송다민 학생

댓글 0 | 조회 7,440 | 2015.05.27
그림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학생이 있다. 2015고등학생 아트 대회(2015 Secondary School Art Competition)에서 Desolation이란 제목으로 미술 작품을 출품해 은상을 받았다. 작품에는 외롭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할아버지를 정밀 묘사하여 집중시켰고 주변을 흐릿하게 하여 할아버지가 시티를 바라보는 시점을 그려보았다. 많은 노인들이 우울증과 자살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그림으… 더보기

뉴질랜드 청정자연에서 탄생한 레이지스

댓글 0 | 조회 5,167 | 2015.05.26
혹스베이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햇살이 많은 곳으로 높은 품질의 자연 식품을 생산해내는 곳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나 배가 이 곳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포도 재배 환경이 세계적인 와인 대회에서 선보이는 와인을 생산해내는데 최적인 지역이다. 네이피어에 위치한 혹스베이는 아름다운 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골프, 피슁, 하이킹과 사이클링 등과 함께 뉴질랜드의 전통적인 스포츠인 럭비와 크리켓 등을 즐기는 활동적인 레저 활동을 한다. … 더보기

희망과 평등을 꿈꾸는 늦깎이 학생, 오승환 씨

댓글 0 | 조회 7,224 | 2015.05.13
한국의 중견기업 영업부장에서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학생으로 변신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교민이 있다. 현재 유니텍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고 타카푸나 노스 커뮤니티 트러스트에서 현장 실습생으로 교민들을 위해 문화행사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주일학교, 발달장애인 부서에서 총무와 교사로 7년 정도의 경력이 있지만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분야가 많다는 것을 알아서 졸업 전 까지 가능성을 열어서 많… 더보기

97 모터스 - 신뢰 받는 자동차 정비 업체

댓글 0 | 조회 10,163 | 2015.05.13
판금, 도장, 일반정비의 서비스97모터스 (97MOTORS LIMITED)는 2007년 설립하여 지금까지 약8년동안 처음 대표가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많은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자동차 정비업체가 되도록 끝없이 연구, 노력하는 성실한 업체이다. 2년전 공장이전을 하여, 현재의 장소에서 성업 중에있다. 최첨단 장비로 완벽복원 서비스97모터스 대표 이 진복씨는 한국에서부터 공장을 운영하던 노하우… 더보기

남자들의 마음을 모으는 합창단, 임동환 씨

댓글 1 | 조회 5,973 | 2015.04.30
남성 이민자들은 이민의 삶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고 있을까? 세상의 모든 아빠들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하여, 가족들을 위하여 앞만 보고 모두들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민 생활 중 가끔은 남성이민자들도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찾아야 재충전의 힘이 생긴다. 남자들의 모임 하면 어딘가 모르게 딱딱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 혹은 군대문화 비슷한 그림을 연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여기 바로 음악을 위한 남자들의 모임이 있다. 이들은 노래의… 더보기

오클랜드 아리랑댄스(Auckland Arirang Dance)

댓글 1 | 조회 10,945 | 2015.04.30
'아리랑댄스’를 전수하게 된 출발점은 2013년 ‘조이국제무용단’의 한국무용 지도강사가 되면서 부터이다. 아리랑댄스는 한국민요 아리랑에 전통 춤사위를 접목시켜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무용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춤이다. 아리랑 음악을 춤곡으로 선택하게 된 동기는,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 민속음악으로서 음악의 느낌을 몸짓으로 표현하는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단순 반복동작이 근간을 이루는 서양의 포크댄스와 달리 한국무용…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한인 이 민호 경관

댓글 0 | 조회 7,458 | 2015.04.30
오늘은 마누카 경찰서 범죄담당부서(Organised Crime Unit of Counties Manukau District)에서 근무중인 이 민호 경관님과의 인터뷰입니다. 제시카: 뉴질랜드 오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민호: 저는 2006년 전주에서 왔으며, 올해로 8년 되었네요. 제시카: 언제부터 경찰 업무을 하셨나요? 민호: 2008년부터 근무 시작하였습니다. 제시카: 어떤 계기로 경찰관에 지원하시게 되었나요? 민호: 이민오자…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한인 경관 Terry Lee

댓글 0 | 조회 7,491 | 2015.04.15
오늘은 VIP Witness Protection unit에서 근무하시는 Terry Lee 경관님과의 인터뷰입니다. 제시카: 국적과, 뉴질랜드 오신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테리: 대한민국 안양에서 태어났고, 뉴질랜드에 10살 되던 해인 2000년에 왔으니 15년 정도 되었습니다. 제시카: 언제 경찰관이 되셨나요? 테리: 8년전입니다. 제시카: 현재까지 무슨업무을 하였나요? 테리: 여러가지 기본적인 사무 업무와 가정폭력에 관련한 업… 더보기

12세 소녀 골퍼의 아름다운 도전, 박보현

댓글 2 | 조회 9,041 | 2015.04.15
지난 2월 뉴질랜드 여자 오픈 골프대회에서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리디아 고를 연상케 하는 12세 한인 소녀의 출전으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뉴질랜드 헤럴드를 비롯해 현지 언론과 한국언론은‘제2의 리디아 고’가 등장했다며 박보현 선수를 집중 조명했다. 경기 결과는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 했지만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와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가볍다고 했다. 내년에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본선에 진출해서 리디아 언… 더보기

영 스위밍 아카데미 (Young Swimming Academy)

댓글 0 | 조회 9,063 | 2015.04.15
교민 최초의 엘리트 선수반 운영 영 스위밍 아카데미 (Young Swimming Academy)는 지난 2008년 한인 수영교실을 개설하여 첫발을 내딛었다. 현재 한인 교민들을 상대로 일반반과 선수반으로 나뉘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 스위밍의 선수반은 당당히 키위클럽과 경쟁을 하는 교민 최초의 엘리트 선수반으로 성장하여 지난 5년간 뉴질랜드 수영연맹 멤버로 각종경기에 참가하여 다수의 입상과 함께 뉴질랜드 최초의 소수민족 단일…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한인 박 승욱 경관

댓글 0 | 조회 9,353 | 2015.03.25
뉴질랜드 경찰은 아시안 경찰들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와이테마타 지역에서 소수민족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 승욱 경찰관을 인터뷰 할 기회를갖게 되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시카: 박 경관님은 어느 국가 에서 오셨으며 얼마나 뉴질랜드에서 거주 하셨나요? 박승욱: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출생했읍니다. 이곳 뉴질랜드에서 거주한지는 20년째 입니다. 이제는 뉴질랜드가 제 2의 고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 더보기

중국물류 외길, 아이온 카고 이기영씨

댓글 1 | 조회 9,655 | 2015.03.24
아이온 카고’가 뉴질랜드 한인 물류역사에 남긴 족적들은 이미 화려하다. 10년 전 처음으로 한인 관세사를 배출하여 한인사회 새로운 전문직 분야를 개척하였고 배송대행 플랫폼을 이용한 다국간 전자상거래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B2C 물류의 새 장을 열었다. 또한 뉴질랜드 내 아시안 물류업체 최초로 국제항공기구(IATA) 의 정식 멤버로 승인 받아 대형 현지인 업체와 동등하게 경쟁력 있는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년 업력…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영어 아카데미(ELA)

댓글 0 | 조회 5,069 | 2015.03.24
오클랜드 대학교 영어 아카데미(ELA) 는 국제학생을 위한 최고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일반영어 그리고 대학교 및 대학원 입학준비를 위한 영어과정과 그 외 영어교사 양성과정 등을 제공하고 있다. 뉴질랜드 최대의 대학교인 오클랜드대학의 부설 영어 아카데미로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속에서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통한 만족도 높은 학교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다운타운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대학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한인 손 민경 경찰

댓글 0 | 조회 13,843 | 2015.03.11
오늘은 오클랜드 시티에서 근무중인 손 민경 순경과 함께 그녀의 경찰과정에 대해 인터뷰을 가졌습니다. 제시카: 손 순경님, 어느나라 출신이며 뉴질랜드 오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민: 저는 대한민국 출생이며, 과천이라는 곳에서 1994년에 왔습니다.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제시카: 뉴질랜드 경찰이 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민: 2년 되었습니다. 제시카: 경찰관 지원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민: 전 직종인 Hospitality 분… 더보기

미래의 정치가를 꿈꾸는 학생회장, 김동규 씨

댓글 0 | 조회 7,964 | 2015.03.10
아시안, 유학생으로 칼리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어 봉사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학교를 너무 사랑해, 그 동안 받은 모든 것 들을 어떤 방법으로든 보답하고 싶어 해드보이에 도전 했다고 한다. 현 총학생회장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부는 물론 농구와 육상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리더십과 스포츠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미래의 꿈이 정치가라고 이야기하는 2015년 Pinehu… 더보기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댓글 0 | 조회 6,927 | 2015.03.10
개교25주년, 동양의학대학 자리잡아 동양 의학대학으로서는 뉴질랜드 최초로 웰링턴에서 문을 열었던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New Zealand School of Acupuncture and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이 지난해에 25주년을 기념하였다.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NZSATCM)이 시작할 당시에는 뉴질랜드에는 인가 받은 학교가 없어서 동양의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외국으로 가야만 했었다. 대학설…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한인경찰 Tim Hyun씨

댓글 0 | 조회 10,757 | 2015.02.24
뉴질랜드 경찰에서 아시안 경찰관을 보충하게 되어 이번 기회에 몇 명의 한국인 경찰관을 인터뷰 할 예정이며 그들의 업무 일상과 근무 중 인상 깊었던 일, 무엇을 보고 배우는지 알아 보았다. 오늘은 오클랜드 시티 교통반 소속의 Tim Hyun 과 인터뷰을 가졌다. Jessica: 팀 경관님, 어디 출신이며, 뉴질랜드에서는 얼마나 사셨나요? Tim: 22년 전 대한민국 서울에서 뉴질랜드로 이민왔습니다. Jessica: 언제 경찰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