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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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2,654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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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Women’s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 부상 치료와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한인 물리치료사이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박태중 물리치료사(Good Physio)를 만나 그의 전문성과 재활 치료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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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시절, 멘토(Jay Lee)의 도움으로 오클랜드 유나이티드 FC(Auckland United FC)에서 스포츠팀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을 처음 경험했다. 이때부터 필드 위에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스포츠 물리치료사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다. 졸업 후 첫 직장이었던 키네틱스 물리치료(Kinetics Physiotherapy)를 통해 노스 쇼어 럭비 FC 21세 이하 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본격적인 경력을 시작했고, 이 역할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North Harbour U-21 리그에서는 팀의 우승도 경험했으며 올해는 여자팀에서 팀이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North Shore Rugby FC는 노스쇼어 데본포트에 자리한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럭비 클럽이다. 팀의 상징은 염소(goat)이며, 흰색과 초록색이 팀 컬러다. ‘The Pride’라는 별명처럼 선수와 코치진 등 모든 구성원들이 팀의 일원이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감과 보람

스포츠팀 물리치료사의 역할은 결코 쉽지 않다. 우선, 경기 시작 전 약 1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10명이 넘는 선수들에게 테이핑을 감아주고 개별 물리치료를 제공해야 한다. 이는 경기 중 혹시 모를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필수적이다. 경기가 시작되면 물리치료사는 사이드라인에 서서 경기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핀다. 부상과 같은 돌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만약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가장 먼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 선수가 계속 경기를 뛸 수 있을지, 혹은 교체가 필요한지에 대해 물리치료사가 일차적인 판단을 내린다. 물리치료사의  판단은 코치진에게 전달되고, 감독의 최종 결정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순발력과 전문성은 스포츠 물리치료사에게 매우 중요한 역량이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많은 역할이 계속된다. 부상당한 선수들의 재활 치료를 전담하여 선수들이 최대한 빨리 필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고,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부상 부위의 회복을 돕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주된 업무다. 선수들의 빠른 복귀는 팀의 전력 유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큰 책임감을 느끼며 임하고 있다. 스포츠팀 물리치료사로서의 활동은 매 순간 긴장감과 보람이 교차하는 경험이다.



꿈을 향한 끈기와 노력,  ‘굿 피지오’ 개원

AUT 보건학부(Health Science)에 먼저 입학하면서 물리치료사의 꿈을 키웠다. 당시에는 물리치료학과에 바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학부 예비 과정으로 시작해야 했다. 1학년 1학기 성적이 좋으면 원하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었기에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때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특히 멘토(Jay Lee, 물리치료사)와 함께 오클랜드 유나이티드 FC (Auckland United FC)에서 축구팀 물리치료사로서 경험을 쌓았다. 졸업 후에는 키네틱스 물리치료(Kinetics Physiotherapy) 클리닉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대표였던 David Cooper와 함께 일했던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키네틱스는 저연차 물리치료사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시스템이 잘 정립되어 있었고, 나는 시니어 물리치료사들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흡수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키네틱스에서 노스 쇼어 럭비 FC U-21 (남자팀)에서 2년간 일하면서 스포츠 팀 피지오로서의 능력도 더욱 향상시켰다. 덕분에 내가 어떤 물리치료사가 되고 싶은지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고, 마침내 올해 굿 피지오(Good Physio)를 개원하게 되었다. 굿 피지오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일요일에는 동쪽 클리닉 (PhysioPlus)에서 한인들을 위해 진료를 하고 있다.



원광한의원과 협력, 통합 치료로 회복 극대

굿 피지오(Good Physio)는 원광한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원광한의원 원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물리치료와 한방치료의 시너지를 강조하고 있다. 환자 재활 과정에서 물리치료사와 한의사의 역할은 명확히 구분되며, 두 가지 치료법을 병행할 때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근골격계 부상 초기, 통증과 염증이 심한 시기에는 한방치료가 단기간에 통증 및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 반면, 운동 치료를 포함한 물리치료는 장기적으로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재발 방지에 기여한다. 이처럼 역할이 다르기에 물리치료와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학업, 클리닉,  스포츠 물리치료사의 열정

좋은 멘토를 만나 물리치료사로서 발돋움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제  물리치료사에 뜻이 있는 한인들에게 멘토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 또한, 내년에 AUT(오클랜드 공과대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은 클리닉 운영과 대학원 공부, 그리고 스포츠팀 물리치료사 역할까지, 정말 바쁜 한 해가 될 듯하다. 아무리 바빠도 스포츠팀 활동은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 스포츠는 물리치료사로서 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선수들의 부상 관리에 더욱 힘써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일조하고 싶다. 그전에 올해는 남편이자 아빠로서 가족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할 계획이다.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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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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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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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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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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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클랜드 파넬 로즈파크 호텔에서 지난 2년의 활동을 결산하는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클랜드 총영사와 한인회장 등 40여 명의 초빙인사와 위원들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비 헌화 및 참배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되새겼다.오창민 회장, 감사와 응원 당부오창민 회장은 “지난 2년간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 준 모든 자문위원께 진심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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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가가 있다. 오클랜드 리뮤에라 고급 주택을 완벽하게 시공하며 뉴질랜드 최고 권위의 건축상을 거머쥔 한인 건축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은 한인 건축가들이 탁월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을 갖춘, 믿을 수 있는 건축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뉴질랜드 건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이상민 프로젝트 메니저(J&K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댓글 0 | 조회 1,901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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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2,921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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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1,325 | 2025.08.12
<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해우드 롯지는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특별한 숙소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단 7분 거리에 있는 해우드 골프 클럽(Harewood Golf Club) 내에 자리해 울창한 숲과 드넓은 골프장 전망을 자랑한다. 해우드 롯지는 골프 여행객은 물론,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모든 이들…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댓글 0 | 조회 2,156 | 2025.07.22
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7학년부터 7년 넘게 연세농구교실에 활동했으며, 킹스 컬리지 재학 중 시니어 대표 농구선수로 2년간 발탁되는 등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연세농구교실 코치직을 겸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코치로서 지도하는 동시에 현재 아마추어 리그에서 선수로도 활동하며 농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댓글 0 | 조회 1,068 | 2025.07.22
<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Physio Connect는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법에 기반한 전문적인 근골격계 진료를 공평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시작됐다. 의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 더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Physio Connect는 늘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최신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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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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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2,135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1,310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자유분방한 표현과 다채로운 색상,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실용적인 목적부터 해학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민화는 그 자체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민화 전시를 열고 활발하게 민화 클래스를…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750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인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캐라반 빌리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노숙인 지역 모임,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 가게 운영까지 활동하고 있다. 빈곤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송미령(낮은마음) 자원봉사자를 만…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07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 지난 30년간 뉴질랜드에서 새롭고 활기찬 3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30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기술 향상과 취업 기회를 넓혀주었다. 뉴질랜드 시민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Certificate in Project Managem…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3,246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학교 임원(Board of Trustee)으로도 활동했다. 학교 어른들의 모임인 임원 회의에 학생 대표로 처음 참석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1년간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 재정 운영 방식,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 등 기관의 움직임과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볼… 더보기

"<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댓글 0 | 조회 1,066 | 2025.05.27
<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전통 문화예술을 통해 양국 우정의 정서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사)예명원(이사장 손민영), 서울시문화사절단,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오클랜드 분관이 공동주최하고 (사)예명원 뉴질랜드지부… 더보기

"<민주평통, 제21기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

댓글 0 | 조회 1,880 | 2025.05.13
< - "제21기 마무리 앞두고 한국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 땅에서도 평화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은 뜨겁게 타올랐다. 격동의 국제 정세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반도 상황 속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뉴질랜드 협의회, 78명의 위원들은 지난 2년간 뉴질랜드 동포 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넓히고, 건설적인 정책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