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 보호구역, 갈매기 배설물 피해 심각

알바트로스 보호구역, 갈매기 배설물 피해 심각

0 개 1,036 김수동 기자
 

 더니든 지역 알바트로스 보호구역에서 갈매기 배설물 피해가 심각 하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멸종위기 생물인 붉은부리 갈매기, 수 천 마리의 배설물 때문에 타이로아 헤드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으며  배설물 피해는 건물, 가구, 산책로, 카페등 매일 같이 물청소를 해야 하는 실정 이다.
 
지역 주민들은 타이로아 헤드에 서식하는 갈매기로 인해 매일같이 차가 더러워지고 있으며 매일 세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불만을 이야기 했다.
 
조류 관계자들에 의하면 지난 십 년간 타이로아의 해충박멸 프로그램으로 인해 붉은 부리갈매기 숫자도 급증했다. 환경관리국은 여전히 개채 수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조류 관계자들은 뉴질랜드의 고유새인 붉은 부리갈매기 때문에 좋지 않은 피해를 입히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없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대해 환경 관리국은 붉은 부리갈매기는 타이로아에서 알바트로스보다 심각한 멸종 위기동물 이다.
 
 갈매기 서식지에 가까이 있는 만큼 이런 피해에 대해서 매우 유감이다. 현재 갈매기 서식지 인근의 카페와 산책로에 가설지붕을 세우는 방법이 고려하고 있으며 개선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 번식기인 붉은 부리갈매기의 새끼 수 천 마리도 곧 태어날 예정 이며 이로 인해 이미 수천 마리의 갈매기가 입히고 있는 피해가 더욱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