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짜리 아이 후진하는 차에 치여 사망..

세살짜리 아이 후진하는 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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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 아장아장 걷는 어린 아기가 후진하는 밴에 치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24일 오후 1시 45분 경 마누레와에서 상점이 연속해서 붙어있는 건물의 한 상점에서 후진하던 밴의 운전자는 그 근처에서 놀고 있던 세 살 짜리 어린이를 보지 못하고 후진하였으며, 이 세 살 짜리 어린이는 차에 치인 후 바퀴에 걸려 약 5 미터 정도를 끌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무엇인가가 차에 부딛힌 줄은 알았지만 세 살 짜리 어린이인 줄은 모르고, 계속해서 후진하였으며 그 주변 상점의 주인과 점원들이 소리를 치자 그때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살 짜리 어린이는 머리와 가슴에 심한 충격을 입고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광경을 지켜본 이 아이의 엄마는 죽어가는 아기의 몸을 껴안고 소리치며 놀라움과 슬픔을 하소연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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