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대 오클랜드도 호우 주의보 발표.

기상대 오클랜드도 호우 주의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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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지역에 집중 호우를 일으키고 있는 비구름대가 오늘 서서히 북상하면서 베이 오브 플렌티, 노스랜드, 코로만델 그리고 오클랜드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제 넬슨-타스만 지역에는 자연 재해 비상 사태가 발효되었으며, 어제 밤 골든 베이의 댐이 무너지면서 24명의 주민들이 고립되었으나 무사히 구출되었다.

기상대는 내일 오전까지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 호주경보를 발효하였으며, 오클랜드와 마운트 타라나키, 노스랜드, 코로만델, 통가리로 국립 공원 지역에도 호우 주의보를 발효하고, 갑작스런 호우로 물이 넘치거나 산이 무너질 가능성에 대하여 주의를 요하고 있다.

북섬 지역은 오늘과 내일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내일부터는 서서히 비구름대가 뉴질랜드를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내일 오후부터 비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토요일에는 여전히 비는 오지만 어제나 오늘보다는 상당히 적은 양이 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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