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4S, 뉴질랜드 판매 시작

애플 아이폰4S, 뉴질랜드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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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4S가 오는 11일 뉴질랜드 시장에 판매 한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 2일(수)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4S가 뉴질랜드를 비롯한 15개 국가에서 이달 11일 추가로 출시되며 오는 4일(금)부터 예약판매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아이폰4S는 듀얼코어 A5칩과 풀HD급 1080p 화질의 영상촬영을 지원하는 카메라 등을 갖춘 모델로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인 ‘iOS 5’가 탑재됐다. 특히 사용자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맥 노트북 등과 무선 네트워크 공유가 가능한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기에 이 기종간 콘텐츠 공유 등이 자유롭다.

아이폰4S는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16GB- $1049, 32GB-$1199, 64GB- $1349 판매 예정이며 정확한 약정 판매 금액은 아직 발표 되지 않은 상태 이다.

또한 애플은 2세대 아이페드 (iPad)를 같이 판매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역시 이번주 금요일부터 예약 할 수 있다.
아이폰4S는 스티브 잡스 추모 분위기가 남아있는 데다, 지난 2009년 말 ‘아이폰3GS’를 산 이용자들이 약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판매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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