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추가 고용, 아동학대피해 막기 위해

사회복지사 추가 고용, 아동학대피해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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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아동학대피해가 심각한 초등학교를 위해 사회복지사를 추가 고용할 것이라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뉴질랜드에서 매년 10명의 어린이가 아동학대로 숨지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교사들이 아동학대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어린이는 하루에 43명이나 된다.

사회개발부는 이렇게 많은 학대피해자들을 위해 사회복지사를 추가로 배치 할 예정이다. 그러나 사회복지사 추가 고용(250여명)으로 인한 추가로 발생되는비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개발부 장관은 다른 부문의 예산 감축으로 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회복지사들은 자신들이 직접 학교에 투입되면 아동학대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며 사회개발부의 결정을 환영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로 아동학대 피해를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사가 어린이들에 대한 아동학대의 조짐을 미리 포착해서 학대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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