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단속  카메라에 단속된 운전자가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아 졌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15일(목) 보도했다.

라디오 뉴질랜드(Radio New Zealand)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0년 교통 단속 카메라에 단속된 운전자가 그 전년도와 비교해 두 배가 넘었다고 발표 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단속 교통 카메라에 단속된 평균 운전자 수는 200,000정도 였다. 하지만 지난 2010년에는 단속된 운전자 수 는 무려 627,000로 증가 했다.

올해 역시 4월까지 전국에 55개의 무인단속 카메라에 과속운전으로 단속된 운전자 수는 이미 200,000명을 넘었다고 발표 했다.

도로 교통국 Paula Rose씨는 단속운전자 수 가 많아 지는 것은 안전 운전을 위해 좋지 않은 현상이며 안전운전을 위해 스피드를 낮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단속된 운전자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올해 초 휴일 허용 오차범위를 줄여서 단속한 결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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