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럭비선수단, 오클랜드 도착

잉글랜드 럭비선수단, 오클랜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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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럭비 선수단이 오늘 31일(수) 아침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 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보도 했다.

지난 월요일 피지 럭비 선수단에 이어 두 번째로 뉴질랜드에 도착한 잉글랜드 선수단은 오늘 새벽5시에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 했다.

잉글랜드 럭비 선수단은 마오리 전통 춤인 하카의 환영을 받으며 많은 팬들에 박수를 받으며 입국 했다.

2011 럭비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잉글랜드 럭비팀은 지난 2007럭비 월드컵 대회에서 준우승, 그리고 2003년 럭비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강한 팀이다.

잉글랜드 럭비 선수단 오늘 입국과 동시에 필승을 다짐하는 간단한 입국 기자 회견을 가진 뒤 곧 바로 숙소로 이동 했다.

럭비 월드컵은 FIFA 월드컵과 하계 올림픽에 이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써 매 대회마다 수십억 명의 시청자를 TV 앞에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2003년 럭비 월드컵 대회 결승전은 무려 205개국에서 방송되었으며 35억 명의 시청자들이 경기를 시청 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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