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월드컵 뉴질랜드 팀, 응원 복장 구입비용 $478

럭비 월드컵 뉴질랜드 팀, 응원 복장 구입비용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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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을 뉴질랜드 올 블랙 팀을 응원하기 위해 공식 응원복장(아디다스) 구입하는데 $478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 12일(금)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가를 상징하고 애국심을 표시하는 올블랙스 복장에 뉴질랜드 제품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도 했다.
실제로 올블랙 럭비 공은 파키스탄, 스카프는 터키, 모자는 타이완, 자켓은 중국, 셔츠는 테국과 중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 졌다.

현재 올블랙 팀 공식 용품 업체 아디다스의 용품 가격을 조사해보면 모자는 45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깃발은 8달러 50센트, 스카프 45달러, 럭비 공 50달러, 자켓 160달러로 모두 구입하는 데에는 478달러 50센트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판매 하고 있는 올블랙스팀 아디다스 용품 판매 가격이 외국 웹사이트에서의 판매 가격보다 거의 두 배나 비싸게 뉴질랜드에서 판매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공식 용품 업체인 아디다스는 아직까지 공급 가격을 낮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스카프나 자켓의 경우 온라인구매를 하면 $75달러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뉴질랜드 소매업자인 레벨 스포츠측은 자체적인 가격인하로 현재 220달러에 판매하던 유니폼을 170달러로 인하하여 판매하고 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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