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주둔 뉴질랜드 군인 교통사고로 1명 사망, 3명 부상

아프간 주둔 뉴질랜드 군인 교통사고로 1명 사망,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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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방부는 2월 16일, 아프간 전쟁에 참전중인 뉴질랜드 군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군인들은 아프간 북동부 바미얀지역을 순찰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경우 모두 231명의 군인들이 지역 개발 지원을 위해 바미얀 지역에 주둔중이다.

뉴질랜드 주둔 군인들 가운데 전투에 참가하는 특수부대 SAS는 이번 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SAS는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아프간 특수부대와 함께 주로 대테러 작전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8월 뉴질랜드 참전군 티모시 앤드류 오도넬 소위가 급조폭발물(IED)에 의해 사망한 바 있다. 이번 사망으로 아프간 참전 뉴질랜드 군인의 사망은 모두 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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