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달된 아기, 강아지한테 물려

10달된 아기, 강아지한테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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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기스본에서 강아지가 10달된 어린 아기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기는 사고 발생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독일 원산의 개인 이 복서(boxer)는 갑자기 3마리가 서로 싸우며 난동을 피기시작했고, 성인 남성이 이를 말리자, 곁에 있던 어린 아이의 팔을 순식간에 물었다. 긴급 구조대는 바로 출동하여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동물 보호소는 이 강아지를 바로 잡아 가두었다.

구조대 관계자는 “아기의 얼굴과 팔에 상처를 입었으며 병원으로 후송하는 동안 긴급조치를 취하였다”고 전했다. 병원관계자는 “아이의 상처는 다행히도 깊지 않으며 이틀 후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즈본 지방병원은 판결이 날 때까지 이 강아지를 우리 속에 가둬 둘 것을 명령하였고 “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으니 강아지 및 가축들을 항상 묶어두라"고 전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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