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상승 예상

농산물 가격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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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농산물 가격이 2011년에는 상승할 것으로 보여진다.

농업협동조합 라보뱅크에 따르면 2007년 8월 정부의 개입으로 농산물 가격이 대폭 상승한 이후로 2011년에도 반복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라보뱅크 측에서는 “2011년에 농산물 시장이 안정하기 위해서는 유리한 날씨 환경과 빠른 재고 회전율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였다.

2010년에 뉴질랜드 농산물 가격은 날씨의 영향과 정부정책 및 공급부족으로 가격의 변동이 심했다. 또한 수요 역시 공급만큼 탄력적이지 못했다.

특히 뉴질랜드 해면의 수온이 급강하하게 만든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뉴질랜드의 날씨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농산물에 영향을 받으면서 공급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다.

라보뱅크 측은 이미 상승된 가격으로 계절마다 농산물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가격상승은 앞으로 1년동안 가격 변동이 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산물 가격의 상승으로 농산물에 영향을 받는 식품들 또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0년 11월 뉴질랜드 전반적인 식품의 가격이 4.8% 상승하였다.

특히 콩의 가격이 6.8%, 옥수수는 3.1%, 밀은 1.8%까지 상승하였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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