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떠나는 이민자 수 감소...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떠나는 이민자 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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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장기간 이민(뉴질랜드로 들어오는 이민수-뉴질랜드를 떠나는 이민수)이 올해 7월과 8월 각각 약 900명 이였던 것에 비해 9월에는 약 1100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1월에는 1800명에서 6월에 가장 낮은 200명까지 떨어졌지만,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시 수치는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2010년 9월에 뉴질랜드를 들어오고 나간 순 이민자 수는 약 13,9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에 영국인이 6,300명, 인도인 5,900명, 중국인 3,500명으로 나타났다.

2009년 9월에 영국인 이민자 수가 9,200명 이였던 것에 비하면 올해 약 3,000명이 감소하였다.

올해 초부터 9월까지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이민을 간 사람의 수치는 약 18,100명으로 작년 9월 23,100명, 2008년 33,900명과 비교시 수치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뉴질랜드 통계청에서는 “뉴질랜드를 떠나는 이민보다 들어오는 이민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매년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떠나는 이민자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으로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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