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표범 학대한 한 남성 감옥행

바다표범 학대한 한 남성 감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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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바다표범에게 돌을 던지고 바다표범을 해변 밖으로 끌고 다니는 사진을 인터넷 네트워크 페이스북에 사진을 등재한 이후 경찰에게 적발되어 감옥행을 선고받았다.

도축업자인 이 남성은 작년 10월 Invercargill지역의 한 비치에서 바다표범에게 고의적으로 부상을 입혔다. 그가 페이스북에 동물학대 사진들을 등재한 이후 환경보호부 직원에게 발견되었다.

이번 사건의 담당 판사는 “범인은 상당히 야만적인 행동을 동물에게 가했다.”라고 언급하였다.

2009년 초에도 역시 그는 고의적으로 살아있는 돼지의 귀와 꼬리를 자르는 등 동물 학대를 하였다. 그 당시 그와 5명의 동료들은 젖소 3마리에 총을 겨눈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었다.

범인은 현재 올해 11월 12일까지 감옥에 구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바다표범 학대 범죄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2명은 각각 $5,000와 $7,000의 벌금형을 받았다.

2005년에는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 올블랙의 한 럭비선수와 그의 친구들 2명이 오타고 지역에서 물개를 총으로 쏴 죽인 혐의로 $2,500 벌금형에 처했었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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