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 졸업생 일자리 찾기에 적극 지원할 것’

교육부 ‘대학 졸업생 일자리 찾기에 적극 지원할 것’

0 개 1,406 장새미

   지난 2008년 뉴질랜드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대학 졸업 후 6개월 이내에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중 정규직 사원으로 체용된 사례는 68.7%였고 비정규직은 1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조이스 교육부 장관은 고등 교육기관에 대한 교육부의 지원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뉴질랜드의 대학들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뒷바침 하는데에 적극적이어야”할 것을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대학교육 기관들이 총 학생수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형국이었으나 이제는 지원 조건을 변경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수강생의 수 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 후 학생들의 취업 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대학의 원조와 학생들의 실질적 취업률까지 반영하여 해당 대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조이스 장관은 대학별 취업율 정보가 학생들로 하여금 취업 정보를 바로 알게하고 입학과 졸업 전에 어떤 과목을 이수해야 취업에 유리한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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