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올화이츠 팀 슬로바키아와 F조 대결

NZ 올화이츠 팀 슬로바키아와 F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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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랭킹 78위의 뉴질랜드 올화이츠 축구팀이 1982년 최고성적인 본선라운드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F조에 진출했다.

   올블랙스 뉴질랜드 럭비 팀과 2011 월드컵 후광에 가려 비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던 뉴질랜드 축구 팀 올화이츠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늘(15일)은 뉴질랜드인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F조 뉴질랜드와 슬로바키아의 경기가 있는 날이다. 전 세계인들의 눈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있는 가운데 오늘 저녁 11시 30분은 뉴질랜드 올화이츠 팀도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날임이 분명하다.

   상대 팀인 슬로바키아는 피파랭킹 34위로 월드컵 본선에는 첫 출전이다. 뉴질랜드가 포함된 F조 팀에는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파라과이로 편성되어 있다.

   뉴질랜드와 이탈리아 경기는 오는 20일(일) 새벽 2시에 있으며, 파라과이와의 경기는 24일(목) 새벽 2시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토)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완승을 거둔 대한민국은 오는 17일(목) 저녁 11시 30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로 축구팬들에게 다가온다.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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