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럭비월드컵 '가짜 웹사이트' 주의

2011 럭비월드컵 '가짜 웹사이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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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럭비월드컵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다가오면서 가짜 웹사이트가 등장하는 등 사이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인터넷에는 럭비월드컵 웹사이트를 가장한 가짜 웹사이트 worldcup2011.com 이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온라인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적으로 지정된 2011 럭비월드컵 웹사이트는 www.rugbyworldcup.com 이다.

   가짜 웹사이트는 럭비 리그의 전설 스테이시 존스 선수가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어 인터넷 이용자들을 현혹시키고 있지만 럭비월드컵을 담당하는 로스 영 총괄 매니저는 월드컵 특수를 노린 사이버 범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제적인 대규모 스포츠 경기가 개최될 때마다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기 때문에 인터넷 이용자들은 2011 럭비월드컵 온라인 티켓 구매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럭비월드컵을 관람하기 위한 티켓 구매가 27일(화)을 기준으로 6시간 만에 무려 9만 장이 팔리는 등 현재까지 $40million 상당의 판매이윤을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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