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million 당첨자 우승만 2번째 행운

로또 $10million 당첨자 우승만 2번째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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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섬 더니든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로또 파워볼 $10.8million 상금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번 로또 당첨이 이 여성에게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몇 년 전 이 여성은 로또 1등에 당첨된 경력이 있었으며, 이번 로또 당첨이 두 번째 일어난 행운이라고 뉴질랜드 로또 위원회는 전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여성은 가정이 있는 엄마로 알려졌으며, 토요일 저녁 로또 추첨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로또 티켓에 적힌 7개의 숫자가 모두 맞아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로또에 두 번씩이나 당첨이 되다니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어요.”라며 “처음 로또에 당첨된 이후 꾸준히 로또 티켓을 구매해왔다.”라고 언론에 전했다.

   며칠 사이에 돈 벼락을 맞은 이 여성은 안전한 곳에 돈을 투자하고,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며, 일부 금액은 기부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모두가 꿈에 그리는 내 집 마련도 빼놓을 수 없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0.8million 상당의 로또티켓은 남섬 더니든 골든 센터 몰(Golden Centre Mall)의 페이퍼 플러스(Paper Plus) 문구점에서 판매되었으며, 더니든에서 터진 가장 큰 액수의 로또 당첨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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