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물려 뜯긴’ 엽기사건 하루에 두 차례 발생

‘귀 물려 뜯긴’ 엽기사건 하루에 두 차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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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를 물어뜯는 엽기적인 사건이 하루에 두 차례나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5일 새벽 1시 30분경 로토루아 중심부에서는 20대 초반의 한 여성이 술을 마시다 싸움이 발생했는데 상대방으로부터 귀의 반 이상이 물려 뜯겨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로토루아 경찰은 이 여성이 상대로부터 크게 폭행을 당했으며, 오른쪽 귀의 절반 이상이 뜯겨나가 와이카토 병원으로 바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와이카토 병원 대변인은 피해자의 귀 재건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페리로드 메디컬 센터 소속의 한 의사가 30대 후반의 남성에게 귀를 물려 뜯기는 등 의도적인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경찰은 의사가 귀 재건수술을 받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며, 가해자에게 폭행혐의로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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