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우드 스미스 의원, 올해 최고의 정치가로 선정

록우드 스미스 의원, 올해 최고의 정치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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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정치. 경제와 관련해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는 트렌스 타즈만(Trans Tasman) 뉴스레터에 따르면 록우드 스미스(Lockwood Smith) 국회의장이 올해 뉴질랜드 최고의 정치가로 선정되었다.

   록우드 스미스 국회의장은 최고 점수 10점 만점에 9.25점을 기록하며 유망 정치가 영애의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정치 경험이 가장 풍부한 정치 지도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1984년 국회에 첫 입문했다.

   한편, 지난 1년간 정부를 이끌며 국민들의 큰 기대와 희망을 짊어져 온 존 키 총리의 랭킹은 9점으로 2위에 그쳤다. 트렌스 타즈만 뉴스레터는 존 키 정부 1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신뢰감 있는 주목할 만한 총리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록우드 스미스 국회의장과 존 키 총리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정치가는 사이먼 파워 법무부 장관으로 8.5점을 받은 가운데, 트렌스 타즈만 뉴스레터는 파워 장관이 키 총리 다음으로 가장 유력 있는 지도자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노동당의 필 고프 대표는 올해 5.5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얻은 점수인 7점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트렌스 타즈만 뉴스레터는 매년 뉴질랜드 정치가들이 참여하는 간부회의, 내각회의, 특별위원회, 지역구 등에서의 활동사항을 기준으로 정치가들을 평가하며 뉴스로 전하고 있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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