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언론은 새로운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에서 ‘무료교육’이라는 것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고 보도했다.

국내 학교들은 재정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도네이션 형식으로 기부금을 요구하는데 학부모들의 부담 또한 커지고 있다.

교육적 연구를 위해 카운슬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활동비, 교복비, 그리고 학교 도네이션 등에 더욱 지출을 하며 이에 대한 부담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은 일인당 평균 1,500불 이상을 학교에 지불하며, 초등학생들은 일인당 평균 800불 정도를 지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들의 학교 지출비용 부담은 큰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자녀들의 무료교육은 가히 불가능한 현실이라고 강조됐다.


자료출처: ONE NEWS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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