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한국인공동체 각계의 의견청취

내무부, 한국인공동체 각계의 의견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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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0일 내무부에서는 요즈음 이민자 그룹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뉴질랜드 사회안전에 대한 회의감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한국인 공동체의 각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6명의 교민을 차출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사례를 수집해 갔다.

장소를 알바니에 소재한 교민업체 용킴 컨설팅 (주) 회의실로 정한 이날의 긴급모임에서는 그동안 6명의 참석 교민이 수집한 광범위하고도 크고작은 사례별 자료를 수집해가 앞으로 마련될 모종의 실질적 조치가 기대된다.

내무부 산하 다민족 사무청 직원 Vivien Wei Verheijen 를 파견하여 그간 공개적으로 수집한 공청자료와 함께 한인 공동체내의 깊숙한 면면의 사례 및 여론까지도 중시하여 파악해 가는 등 진지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어 요즈음 한인 사회가 부쩍 뉴질랜드의 중심체적 이민자 그룹으로 부상하고 있슴을 보이고 있다.

이날 참석 교민들 한사람 한사람씩의 각 방면에서 얻은 한국 교민들의이 사회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식, 피해사례, 경찰의 대처 불만 그리고 사안별 대책 요구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분위기의 모임이었다.

지난달 개최했던 교민안전 세미나가 관할시 차원의 경찰 총수와의 교민 안전을 위한 공청 모임이었다면 그에 이어 이번의 것은 국가 차원의 또다른 성격의 교민포럼의 자리여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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