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유시청씨, 범죄예방 세미나에서 국민의 안전 보호 요청.

[교민] 유시청씨, 범죄예방 세미나에서 국민의 안전 보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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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토) 한인회에서 노스쇼어 경찰서장과 관계관, 총영사 그리고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교민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 한인회장 유시청씨(사진)는 5일(일) 오후에는  존 키 의원을 비롯한 국민당의 의원들이 주최한 아세안민족 대표 초청 범죄예방 세미나에 초청을 받아서 한인사회를 대표로 스피치를 하였다.

그는 스피치에서 뉴질랜드의 안전 상태에 대한 심각성으로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제일 안전하다는 말들의 설득력이 잃어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국가가 국민의 안전에 대한 정책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시청한인회장이 범죄예방 세미나에서 발표한 전문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존경하는 존키 의원께서 아시안 리더들을 초청해 주셔서 감사 드림니다.

그리고 평소 아시안을 대표하여 항상 우리의 뜻을 상세하게 잘 나타내주시는 펜시 윙 의원께도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지만 특히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드림니다.

저는 지난 2주전 오클랜드 남부에서 있었던 시민들의 범죄반대 행진에 참여한 적이 있읍니다. 비록 비가 뿌리고 있었고 나쁜 날씨였지만 많은 참석자들이  범죄반대와 안전한 사회 요구를 구호로 외치면서 질서정연하게 마지막까지 한사람의 이탈자도 없이 행사를 끋내는것을 보고서 많은것을 느꼈읍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젠 범죄에 더 이상 용서하지 않겠다는것과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민주주의 방식으로 표현 했다는것 입니다.

참석자 여러분! 전세계 수많은 나라중에서 우리가 이 뉴질랜드를 택한 이유는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좋은 나라가 이곳이라고 가족을 설득하고 모든것을 정리하여 새로운 희망을 갖고 오클랜드 공항에 내렸읍니다.

허지만 요즈음의 안전상태는 심각 합니다  내가족에게 지금도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곳 이라고 주장하기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읍니다.

존경하는 존 키 의원님!그리고 국민당 의원 여러분!
우리국민은 외침니다. 법과 질서는 지켜야 합니다.아무리 잘못된것이 있더라도 폭력은 안됩니다. 법을 지키고 질서를 지키고 자기 주장을 해야 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국가가 국민의 안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것 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존키 의원께서 지난번에 발표하신 국민당의 정책순위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으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통해 범죄를 줄이고 뉴질랜드를 다시 안전한 곳으로 만들도록 헌신하시겠다는 약속을 우리 국민들은 전적으로 환영하며 우리 코리언을 비롯한 아시안 모두가 존 키 의원님의 그 신념에 최대한 협조 하리라고 믿읍니다.

존경하는 존 키 의원님! 그리고 국민당 의원 여러분! 또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부탁드림니다. 전세계와 모든 아시아, 또 지구 반대편의 형제 자매가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읍니다. 우리 모두가 노력하여 뉴질랜드가 다시 예전의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로 신뢰를 받을수 있도록 가꾸어  갑시다.

감사 합니다.

2008.  07.  13.  뉴질랜드 한인회장    유 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