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991년 이후 소비자신뢰지수 최저 기록

[경제] 1991년 이후 소비자신뢰지수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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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신뢰지수가 1991년 이후 최하위를 기록해 불경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20년 동안 3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3월 달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5포인트가 하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팩 은행의 브렌던 오도노반 수석 경제학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높은 생활비의 압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류와 휘발유 값의 급상승이 소비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다가왔지만 많은 가정들은 늘어나는 빚, 집 값 하락, 실업 등의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도노반 수석 경제학자는 가정뿐만 아니라 기업들과 사업자들도 불경기에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6월 달 분기에서 보여준 소비자신뢰지수는 최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3월 분기 이후 세 번 이상 인상되었고 뉴질랜드 달러는 약세를 보여 일반 식품과 수입품 가격 상승에 압력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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