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비자 물가상승에 허덕이는 서민들

[사회] 소비자 물가상승에 허덕이는 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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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슈퍼마켓으로 향하는 서민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있다. 1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달의 식료품 가격은 약 1퍼센트가 상승했으며, 식료품가격지수는 지난 1년 간 무려 6.8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가격이 오른 것은 과일과 채소류로 약 3.8퍼센트가 증가했고, 무-알코올 음료종류는 2.6퍼센트, 그리고 식료품들은 0.5퍼센트가 상승했다.

채소류 중 토마토는 25.9퍼센트가 인상, 양상추는 34.5퍼센트, 그리고 브로컬리는 37.3퍼센트가 인상됐다.    

반면 요구르트 가격은 약 7.1퍼센트가 하락했다.

유제품 중 우유 값은 21.5퍼센트, 체다 치즈 값은 59.4퍼센트, 버터 값은 80.1퍼센트 정도 상승 했고, 빵 값은 13.9퍼센트가 상승했다.

연일 상승하고 있는 기름 값 뿐만 아니라 식료품 가격의 상승으로 뉴질랜드 서민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