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호주 정부, 뉴질랜드 인재 경쟁에 투자 증가

[정치] 호주 정부, 뉴질랜드 인재 경쟁에 투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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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뉴질랜드 인재들을 얻기 위한 세계적인 경쟁에 투자를 증가했다고 국민당 재정담당 대변인 Bill English 의원이 말했다.

호주 노동당 정부는 세금을 감면하는데 6개월도 채 안 걸렸다. 호주 근로자들은 지난 6년간 매년 세금 감면 혜택을 누렸던 것에 반면, 뉴질랜드 근로자들은 단 한 번 개인 세금 감면을 약속받았었으나, 이조차도 현 정부가 근로자들이 배은망덕하다는 이유로 취소 되었다.  

Wayne Swan 호주 재무장관의 예산안 발표에 따르면, 호주는 4년 동안 총 4백60억 호주 달러에 달하는 개인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로써 호주는 10년 동안 꾸준한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에 비해, 뉴질랜드는 지난 9년 동안 아무 세금 감면 혜택이 없었다.

“껌 값 감면”이라고 불리었던 Michael Cullen 재무장관의 세금 감면책은 노동당 정부의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취소됐고, 뉴질랜드는 현 정부의 지출낭비로 인해 계속해서 고금리를 겪어야만 했다.

English 의원은 현재 Cullen 장관이 또다시 세금 감면을 약속하지만, 철도차량과 외무 관료들에게 각각 10억 불과 5억 불 이상을 쓰고 있고, 이러한 낭비로는 호주로 이주하는 뉴질랜더들을 붙잡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Cullen 장관은 세금 감면, 정부 지출 통제, 인플레이션 억제를 우선순위로 두는 호주 노동당 정부를 보며 스스로 창피해야 할 것이라며 English 의원이 힐난했다.
현재 뉴질랜드 가정들은 날로 높아져만 가는 식품값, 기름 값, 주거비와 모기지로 고생하고 있는데, 노동당 정부는 계속해서 과소비만 하고 있다.

Cullen 장관은 최근 특별위원회에서 근로자들은 Oliver Twist 사상이 있어서, 세금 감면 혜택을 주면 계속해서 더 요구할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Cullen 장관에게서는 단 한 번의 세금 감면 혜택조차 받기 어려울 것 같다며 English 의원은 비난했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