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산층 가정 먹고살기 힘들어 허리 ‘휘청’

[경제] 중산층 가정 먹고살기 힘들어 허리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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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부터 보조를 받는 사람들 및 저 소득자들뿐만 아니라 중산층 가정도 최근 생활의 압박으로 살아가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링턴 푸드뱅크(foodbank)는 몇 몇의 중산층 가정이 일정한 수입으로 늘어나는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푸드뱅크로 찾아오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Wainuiomata 푸드뱅크의 피터 프리맨(Peter Freeman)은 중산층 가정들이 예전에는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식품류의 증가, 유가 및 모기지율 상승으로 일주일에 소비되는 지출액이 크게 늘어나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산층 가정들은 주급이 끝날 때 쯤에는 생활비가 떨어져 식료품을 살 수가 없어 푸드뱅크를 찾아오고, 전에는 푸드뱅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던 가정들이 최근에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주저하지 말고 찾아오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ONE NEWS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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