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동당 정부, 철도차량에 퇴영적인 투자

[정치] 노동당 정부, 철도차량에 퇴영적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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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하루하루 살아가기 어려운 이때에 세금을 근 7억 불 들여서 철도 차량회사를 다시 사오는 Helen Clark 총리의 결정은 상식에 어긋나다고 국민당 John Key 대표가 말했다.

노동당 정부는 고생하고 있는 가정들이 이전부터 받아야 할 배당을 호주 회사에 주고 있고, 이로 인해 세금감면의 기미는 더욱더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 인력이 무리지어 떠나고 있고, 금리, 식료비, 그리고 유가 상승으로 인해 가정들이 빚에 시달리고 있는데, 철도회사를 다시 사오는 것은 이런 문제점들을 전혀 돕지 않는다며 Key 대표는 비난했다.

그는 노동당 정부가 우선순위를 잘못 두고 있으며, 현재는 이미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열차회사를 재구입하기보다는 가정들이 겪고 있는 부담을 덜어주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3년에 톨(Toll) 사가 철도차량을 구입했을 당시 Tranzrail 철도차량 사는 2억 3천1백만 불에 값이 매겨져 있었다. 현재 노동당 정부는 6억 6천5백만 불에 재구매을 하고, 지금까지 지연되었던 철도차량 업그레이드에 추가로 수억 불이 들어갈 예정이다.

노동당 정부는 뉴질랜드의 생산성을 올리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퇴영적인 투자를 한 것이고, 또한 현 정부가 이 철도차량 회사를 구입한 가격이 너무 높아서 국민당인 집권 해도 그 누구에게도 다시 팔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Key 대표가 전해왔다.

그는 국민당이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국민당의 첫 임기 동안은 국유기업방침에 맞게 철도차량회사를 국유기업으로 소유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 터무니없는 고액구매는 노동당 정부가 국민들의 세금으로 여론조사를 노린 절망적인 시도라고 비난했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