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6천개의 ANZAC 양귀비 꽃 조화 분실

[사건] 6천개의 ANZAC 양귀비 꽃 조화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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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현충일이라고 할 수 있는 ANZAC DAY는 뉴질랜드가  여러 전쟁터에 참전했던 용사들 기리는 날로 ANZAC DAY에는 시민들이 가슴에 붉은 양귀비 꽃 조화(poppies)를 달고 전쟁참전용사들을 기념한다.

그러나 지난 20일 저녁 6천개의 붉은 양귀비 꽃 조화가 도둑들에 의해 분실됐으며, RSA 타카푸나 회장 마이클 머피는 붉은 양귀비 꽃 조화를 도네이션 할 때 도둑들에게 돈을 주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머피 회장은 도둑들이 붉은 양귀비 꽃 조화를 훔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온 것으로 추측되며, 이들이 훔쳐간 6천여 개의 붉은 양귀비 꽃 조화를 팔기 위해 타카푸나 지역에서 팔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붉은 양귀비 꽃 조화가 담긴 바구니에 ANZAC DAY에 관련된 스티커가 붙여지지 않은 것들은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며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자료출처: TVNZ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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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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