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올 여름 바닷가, 해파리 조심하세요

[환경] 올 여름 바닷가, 해파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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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운 올여름 오클랜드 동해안(Eastern Beach)에서 해파리의 출현으로 바닷가로 놀러가는 피서객들에게 주의를 주고 있다. 올해 바닷가에서 해파리에 쏘인 피해자들만 해도 26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고 된 것보다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오클랜드 지역 보건부는 전했다.  

타카푸나 바닷가(Takapuna Beach)에서는 무려 20명이 해파리에 쏘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코히마라마(Kohimarama)와 세인트 헬리어스(St Heliers) 부근 바닷가에서는 각각 3명의 피해자가 나왔다고 언론은 전했다.

보건부의 브레드 노백(Brad Novak) 박사는 올해 날씨가 유난히 무덥고 특히 지난여름보다 훨씬 높은 온도로 인해 해파리 때가 최근 동해안에서 발견되고 있다며 해파리가 연안에까지 분포하고 있어 피서객들의 수영복이나 피부에 달라붙어 쏘게 된다고 말했다.  

독성을 지닌 해파리에 쏘이게 되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간지럽고 심하면 강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노백 박사는 신체에 해파리가 접촉하게 되면 가능한 빨리 소금물로 씻어 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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