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민들이 하버브리지 위에 자전거 도로 및 보행 길을 차선 옆에 새로 건설해야 한다는 강한 주장들을 보이고 있다.

광고 회사 Y&R에서 주최한 온라인 조사에서 오클랜드시티와 노스쇼어시티에 주거하고 있는 30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한 결과 76퍼센트의 사람들이 하버브리지 위에 자전거 도로 및 보행 길을 건설할 것을 지지했으나 이 투표는 견적비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된 것이었다.

Transit NZ에서 하버브리지에 자전거 도로 및 보행 길을 건설할 경우 $20million 에서 $40million사이의 견적비가 나올 것이란 자료가 보도되자 이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76퍼센트에서 56퍼센트로 감소했다.

Y&R 위원장 존 레메지(Jon Ramage)는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해 노스쇼어의 한 주민으로써 노스쇼어시티에서 오클랜드 시티로는 자전거 주행이 불가능하고, 가족과 하버브리지를 걸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