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벌거벗은 남자, 집 잘못 들어가 집주인 ‘황당’

[사건] 벌거벗은 남자, 집 잘못 들어가 집주인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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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톤 노스에 사는 31세의 남자가 17세 소녀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고 벌거벗은 채 모르는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17세의 소녀는 31세의 남자에게 두 명의 여자 친구들을 소개시켜주겠다며 나체인 상태로 집안에 들어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문자 메시지를 받은 남자는 소녀가 보내준 주소로 달려가 옷을 벗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벌거벗은 남자는 집을 잘못 찾아갔다. 나체로 남의 집에 들어간 그를 본 집 주인은 경찰을 불렀으며 무단으로 남의 집을 침범한 죄로 벌거벗은 남자를 체포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