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예상

[369]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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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기호가 급변하면서, 다시 한 번 등락이 심한 한 주를 보내며, 미국 달러 대비 77센트 선에서 마감되었고, 원화 대비 697원 선에서 마감되었다. 주초에는 일본의 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지며, 고금리의 뉴질랜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 금융 기관들 이번 서브 프라임 사태의 소식들이 전해지며, 리스크를 기피하며 뉴질랜드 달러는 약간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되었다. 앞으로 있을 뉴질랜드의 주요 지표는 12월 6일에 있을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발표이며, 이번 발표에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또 한 번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지난 주 미국 금리는 곧 발표될 서브 프라임과 관련된 여러 금융기관들의 손실들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하락되었다. 뉴질랜드의 도매 금리는 국제 신용 시장의 공급이 국내 시장에 집중됨으로 여전히 높게 유지되었다. 일본은행은 지난 11월 13일 콜금리를 0.5%로 동결하였다. 일본은행 총재 후쿠이는 일본 엔화의 급등은 원하지 않던 결과이고, 가까운 시기에 일본 금리를 올려야 할 만한 필요가 없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한 동안은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에나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국내의 다른 자료들은 크게 변함이 없고, 주요 시장의 지표들이 곧 발표될 것이다.

  ■뉴질랜드 9월 분기 소매 판매

  이번 9월 분기의 발표는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전체 소매 판매량이 0.2% 증가하였다. 전년도의 1.1%에 비교하여 많이 하락하였다. 원인은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의 둔화, 순이민의 감소 및 뉴질랜드의 높은 금리 등으로 보여진다. 우리는 앞으로 판매 성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출 수입의 증가와 노동 시장의 상황이 호전되며 2008/2009 년 중반기 정도에는 판매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10월 순이민자수 예상

  ASB는 10월 한 달 간 순이민자의 수가 8천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수치는 2006년의 11,407명, 2005년의 12,808명, 그리고 2004년의 33,326명에 대조되는 수치이다. 2007년 초부터 시작된 순이민의 감소는 증가하는 뉴질랜드인들의 해외 이주와 (특히 호주) 뉴질랜드로 오는 이민자들의 수가 약간 감소한 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순이민자의 수는 앞으로 한 연 12,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2008년 이후 어느 정도의 경제 성장의 예상을 반영하는 것이다. 순이민자들의 감소와 높은 금리 등에 의하여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에 어느 정도의 안정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