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신 쫓기 위해 안구 후비는 엑소시즘

[사회] 귀신 쫓기 위해 안구 후비는 엑소시즘

0 개 1,300 KoreaTimes
지난 10월 Wainuiomata에서 엑소시즘으로 즉사한 Janet Moses(22세)에 이어, 그녀의 사촌인 14세 여자아이의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 안구를 후벼낸 사건이 생겨 또다시 큰 충격을 주었다.

의사들은 14세 여자아이의 시력을 되찾기 위해 긴급히 수술을 하였지만, 그녀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

14세 여자아이의 가족들은 아이의 눈에서 귀신을 보았다며, 여자아이의 저주를 빼내기 위해 손가락으로 눈을 후볐다고 진술하였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은 여자아이의 눈에 물을 뿌리고 그녀의 목에 물을 퍼부으며 저주가 빠져 나오길 시도하였다.

또 다른 다섯 명의 사람들, 14세, 15세, 16세의 어린 청소년들을 포함하여 29세와 31세의 성인들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저주를 없애는 행사를 치렀지만, 큰 해를 입지는 않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14세의 여자아이는 거의 죽음을 맞이한 상태로 Hutt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안과 전문의에 의해 몇 일 동안 치료를 받아 시력을 되찾게 되었다. 현재 여자아이는 보건기관인 Child, Youth and Family care에서 안전하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

Ross Levy형사는 언론과 경찰이 이번 사건의 더욱 자세한 증거를 조사하고 있으며, 법적 의견을 동원하고 마오리 전문가와 상의하여 사건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Hot
2007.11.28

[369] 올바른 체중 이동

KoreaTimes 0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