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12세 여자 아이, 바람에 날려 버스와 충돌

[사건] 12세 여자 아이, 바람에 날려 버스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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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Casebrook Intermediate School에 다니던, Jennifer Barnes(12세)이 극심한 바람과 함께 버스차량이 다니는 도로로 날라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Jennifer소녀는 24일(수) 오후 3시 10분경 Main North & Northcote Rd 코너 차도에 있는 안전지대에 서 있었으나 극심한 바람에 같이 있던 자전거와  함께 차도로 밀려들어갔고 북쪽으로 향하던 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급히 수송되었지만 부상을 견디지 못하고 24일 밤에 사망하였다.

Papanui경찰의 Greg Cottam 형사는 사건 당일 목격자들은 Jennifer가 신호등의 버튼을 누르기 위해 한쪽 손에는 자전거를 붙잡고 있었으며 강풍으로 인해 Jennifer와 자전거가 함께 날라가, 오고 있는 버스에 치인 것을 목격하였다고 전하였다.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