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Now]페이스북 경품 미끼, 사기 주의 !! "개인정보 입력치 마세요"

[NZ Now]페이스북 경품 미끼, 사기 주의 !! "개인정보 입력치 마세요"

0 개 2,006 노영례

안녕하십니까?

9월 7일 수요일,

오클랜드는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간 듯합니다.

간간히 바람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뉴질랜드의 오늘, 어떤 소식들이 있었을까요?

 

News&TalkZB 라디오 방송 웹사이트를 통해 뉴스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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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프, 오클랜드 남부 일부 학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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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시장 후보 필 고프는 일부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학교들이 좋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파카하 아이(마오리족이 아닌 아이)들이 없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며, 오클랜드의 다양성과 인종 차별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그는 오늘 아침 라디오 뉴질랜드의 토론에서 시장은 포용과 통합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며,그의 오클랜드에 대한 비전이 하나만이 아니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책을 펴갈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그는 교육 관련 토론에서 오클랜드 남부의 학교 이름들을 거명하며 학교의 의무에 대해 성토와 칭찬을 했고 이는 해당 지역 교장들의 반박을 불러왔다.

 

일반적으로 오클랜드의 교육은 시장의 소관하에 있는 것이 아니다.

 

고프의 의견은 많은 오클랜드 남부 학교가 '위험에 처한 학생'에 대한 교육을 위한 추가 자금을 지원받는다는 소식과 같은 날에 전해졌다. 교육부 헤카아 파라타는 일부 학교는 10만 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쇼핑센터 이름 도용,페이스북 경품 사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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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경품에 현혹되어 은행 계좌번호 등이 포함된 개인 정보를 제공하면 안된다.

 

쇼핑센터 이름을 도용해 경품을 준다고 한 후 좋아요를 유도하고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경품 사기에 대한 경고가 내려졌다.

 

오클랜드 웨스트필드 쇼핑몰 이름을 도용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생일을 축하한다는 문구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아이폰, 상품권, 화장품 등을 경품으로 준다고 되어 있다. 약 25,000개의 좋아요를 이끌어낸 이 가짜 페이지에서 비행 쿠폰을 클릭하게 되면 그들의 웹사이트로 연결되어 있었다.

 

웨스트필드 쇼핑 센터를 관리하는 매니저는 이 페이지가 웨스트필드의 공식 페이지가 아니라며 문제점을 발견한 후 고객들이 '사기꾼 계정'에 속지 말도록 알리는 한편, 링크에 연결된 사이트로 들어가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말하고 경고했다.

 

NetSafe의전무 이사 마틴은 사기꾼 계정으로 연결된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경우는 두 가지 정도가 있다며,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과 추후 개인 정보 수집과 노출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혹시 속아서 은행 계좌 정보 등을 제공한 경우, 자신의 은행에 문의하라고 조언했다.

 

에어 뉴질랜드도 지난 8월 26일 쇼설 미디어에 자신의 개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한 사기건이 발견되어 고객들에게 경고했었다.

 

가짜 쇼핑 센터의 모든 페이지는 페이스북 측에 의해 삭제되었다.

 

“콜린 크레이그 더 많은 러브 레터, 법정에서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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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수당(Conservative Party) 지도자 콜린 크레이그가 그의 전 언론담당 비서 레이첼 맥그리거에게 보낸 러브 레터가 오늘 법정에서 더 많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편지는 시를 포함한 7 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모두 크레이그가 맥그리거에게 사랑을 고백하거나 그녀의 신체적 특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크레이그가 맥그리거에게 보낸 문장들은 명예훼손에 대한 재판이 열린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읽혀졌다.

 

납세자 연합 집행이사 요르단 윌리엄스는 크레이그가 지난해 기자 회견에서 그를 명예훼손하고 자신의 비용을 들여 팜플렛을 만든 후 약 160만 뉴질랜드 가정에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크레이그는 보수당 지도자인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거짓된 정보를 흘린 사람으로 윌리엄스를 지목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거짓말을 믿는 사람들을 대항해 조처를 취할 것을 맹세했다.

 

지난 2014년 총선 전, 맥그리거는 갑자기 자신의 역할이 없어진 후 윌리엄스 측에 크레이그가 그녀에게 보낸 편지들을 공유 및 공개하고 자신의 전 상사를 성희롱으로 인권 위원회에 접수했다.

 

윌리엄스는 기독교 가족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인 보수당(Conservative Party)에서의 크레이그의 행동에 우려를 표하며 보수당 내의 여러 멤버들에게 접근해 경고했다.

이후 크레이그는 바로 기자회견을 했다.

 

윌리엄스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크레이그의 필기와 서명이 들어간 편지 등을 법정에서 배심원들에게 보여주었다.

 

“남성들의 온라인 왕따와 괴롭힘 자살, 전화 상담으로 줄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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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온라인 왕따와 괴롭힘을 상담하는 전화가 자살률을 줄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Norton by Symantec에서 조사한 수치에 따르면 30세 이하의 키위 남성 72%가 온라인에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 그와 동시에, 400명의 남성들이 매년 자살한다는 공식적인 통계가 나온다.

 

Norton by Symantec의 보안 전문가 Mark Shaw는 사이버상의 욕설이 점점 자살의 원인이 되어가고 있다며 설문조사로 알게 된 것은 온라인 괴롭힘이 우울증 및 자살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 자살율도 온라인 괴롭힘과의 연관이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달 젊은 여성들의 온라인 왕따도 같은 비율이 나왔다고 분석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온라인 괴롭힘에 확실히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그것이 해결책이될 수는 없다.

 

젊은 사람들  4명중 1명은 우울증을 경험을 하고 뉴질랜드의 청소년 자살율은 OECD국가 중에 매우 높은편이다. 정부의 사회정책 평가 및 조사 기관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미한 우울증이 있는 10대의 경우 온라인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어떻게 질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을 지인데, 디지털 도구가 완벽한 해결 방안이 되기는 쉽지가 않다.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의료 시스템도 또한 이용해야만 한다.  만약 별개로 이용하거나 잘못 이용한다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전문 상담 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폭설과 강풍으로 남섬 일부 정전, 악천후 북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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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에 폭설과 강풍, 천둥 번개가 치는 악천후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정전이 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거친 날씨는 북쪽으로 이동해 7일 밤부터는 웰링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다. 

 

웰링턴의 내일 낮기온은 최고 9도로 떨어집니다. 오클랜드는 낮최고 기온이 12도로 오늘보다 4도 낮은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