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내 몸에 ‘맞춘’ 맞춤형 가구 인기 ​

[산업방송 채널i] 내 몸에 ‘맞춘’ 맞춤형 가구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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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허분쟁 승소율 절반도 안돼 

 

(1)기업 간 특허분쟁 현황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특허분쟁에서 중소기업의 승소율이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우택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특허분쟁 심판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중소기업의 승소율이 42% 정도로 낮았습니다.

 

공익변리사를 통한 심판이나 심결취소소송 사건도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31건으로

 

매년 200건 이상의 소송이 발생하는 상황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공익변리사가 대리할 수 없는 침해 관련 민사소송사건에 대한

 

소송 대리인 비용 지원 건수도 최근 5년 간 연평균 23건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바이오 전략형 팁스 운영사 확충 

 

(2)신규 팁스 운영사 선정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의 운영사가 올해 30개까지 확대됩니다.

 

중소기업청은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 강화와 바이오 창업분야 전략화를 위한 ‘2016년도 팁스 운영사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팁스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성공벤처인 등의 역량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 R&D 연계를 통한 고급기술인력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는 해외시장 투자경험과 네트워크 우대, 바이오 팁스 트랙 신설에 중점을 둬 9개의 운영사를 새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내 몸에 ‘맞춘’ 맞춤형 가구 인기 

 

(3)신체 맞춤형 가구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가구도 맞춤시대! 건강을 위해 내 몸의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고 몸의 피로를 덜어주는 가구들이 인기인데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부터 침대까지 신체맞춤형 가구를 김지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내 중소업체가 만든 의자입니다.

 

특이하게도 앉는 부분이 두 개로 분리돼 있습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양쪽에서 무게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고, 기존 의자와 달리 엉덩이가 눌리지 않아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등면이 아닌 좌면에 차별화를 둬 척추를 세운 바른 자세로 앉아있을 수 있게 하는 건 물론 몸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명품의자로 유명한 독일과 일본에서도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억 원이 넘는 수출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 김광임 / 하라체어 해외영업부 과장]

 

인간의 몸 구조를 보면 골반이 두 쪽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런 원리로 의자를 두 쪽으로 나누고 좌면의 압력이 눌리지 않도록,

 

상체 무게의 압력에 눌리지 않도록 (골반이) 상하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대만의 의료기기 업체가 개발한 전동침대입니다.

 

기존의 환자용 전동침대와 달리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매 해 20억 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에서도 4년 전부터 판매되고 있습니다.

 

머리와 다리를 들어주는 기능 덕분에 임신부와 다리부종이 심한 사람에게 효과적이고,

 

허리통증이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이 사용해도 좋습니다.

 

[인터뷰 - 이선희 / 아펙스헬스케어 국제무역부 마케팅담당]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들어주면서 부종 완화에도 효과가 있고요.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고요.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편한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 내 몸에 맞춘 신체맞춤형 가구가 가구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