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수산물 수출 두 달 연속 2억 달러

[산업방송 채널i] 수산물 수출 두 달 연속 2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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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소기업이 대기업 되면 규제 크게 증가

(2)수산물 수출 두 달 연속 2억 달러

(3)짜릿한 배팅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야구’

 

 

 

[기사원문] 

 

 

(1)기업 성장 시 규제 증가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면 적용받는 기업규제가 크게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대기업 규제 현황'에 따르면 대규모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받는

 

규제는 7월말 기준 총 39개 법률에서 8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 자산규모 1천억 원을 넘는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순간 바로 적용받는 규제는 10개 법률에서 18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수산물 수출 증가세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우리나라 수산물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산물 수출이 두 달 연속 2억 달러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조사한 지난달 수산물 수출액은 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8%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출 단가가 높은 고급 횟감용 참치인 황다랑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전복과 김 등 신선냉장 수산물 수출이

 

꾸준히 늘어난 것이 수출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과 중국, 아세안으로의 올해 누적 수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수출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일본으로의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습니다.

 

 

(3)스크린 야구장 인기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실내 스포츠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크린 골프에 이어 스크린 야구, 볼링까지 다양한 스크린 스포츠가 인기인데요.

 

국민 대표 스포츠인 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진짜 선수가 된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스크린 야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실제 야구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대형 스크린입니다.

 

스크린 속 투수가 공을 던지자 화면 밖으로 진짜 야구공이 튀어나옵니다.

 

화면을 통해 실제 투수가 던지는 것처럼 공이 나오면 타석에서 타격을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기자>

그동안 야구장이나 TV를 통해 보기만 하던 야구를 이제는 이곳 스크린 야구장에서 직접 배트를 들고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한 업체가 개발한 스크린야구입니다.

 

전직 야구선수를 포함한 20명의 연구원들이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구한 끝에 기술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초정밀 2단 레이저 센서는 공의 방향과 속도를 100만분의 1초까지 인식해 타자가 어떤 플레이를 했는지 정확하게 판단 가능합니다.

 

실제 마운드 길이인 18.44미터를 구현해놓은 메이저룸은 진짜 경기장에서 공을 던지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실제 야구 전문가들의 해설 목소리는 체험하는 사람들의 재미까지 더해줍니다.

 

또 안전망부터 보호 장비, 아동용 장비까지 구비돼있어 여자나 아이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 회사가 진행한 스크린 야구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개의 야구팀이 참가해, 스크린 야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변재영 / 리얼야구존 과장]

현재 약 120여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고 지금까지 누적 고객은 3백만 명일 정도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체험해보고 내가 직접 야구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다보니까 더 좋아하는 것 같고... 

 

‘보는 야구’가 아닌 ‘하는 야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스크린 야구장이 아마추어 야구 마니아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