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KICOX, 최고 기관 등극

[산업방송 채널i] KICOX, 최고 기관 등극

0 개 1,086 노영례

(1)‘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 사업’ 수시 시행

(2)한국산업단지공단, 공공기관 평가 최고 등급

(3)기업 현장 목소리 듣는다‥경쟁력 강화 나서

 

 

 

[기사원문]

 

 

 

(1)뿌리기업 상시 지원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 사업이 수시 시행으로 전환됩니다.

 

중소기업청은 뿌기기업공정 기술개발 사업의 시행 주기를 수시 시행으로 개선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의 연 2회로 구분돼 시행하던 사업을 수시로 접수해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뿌리기업에게는 최대 1년 동안 1억 원 한도로 기술개발 자금이 주어지고, 기술료는 면제됩니다.

 

(2)KICOX, 최고 기관 등극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기업서비스 향상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3.0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성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이에 따른 경영 효율화 성과가 나타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직원 1인당 매출액이 역대 최대인 6억 8천만 원을 기록하며 재무 예산 관리에도 힘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KIAT, 기업 현장 방문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앵커멘트>

우리나라에는 각 산업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힘 써야 할 부분들이 많은데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업체를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기업.

 

회사들이 밀집한 빌딩숲을 떠나 1층에 카페가 있는 독특한 환경이 특징입니다.

 

지난 14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상이 센터장을 비롯한 3명의 연구원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강소기업을 직접 둘러보고 산업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박상이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정책센터장]

이 업체가 갖고 있는 장점과 강점, 어려운 점, 정부 정책에 건의할 만한 내용들, 수용할 만한 내용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토론하는 좋은 자리가 됐습니다.

이 업체의 주력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지난 2005년 창업 후 웹서비스와 모바일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입지뿐 아니라 연구실 역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습니다.

 

업체 측은 이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 지원 외에도 전문가를 통한 자문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또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공통적 애로사항인 유지보수율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 이현철 / 제니퍼소프트 부대표]

IT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유지보수율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낮은데, 이 부분에 대해 현실적인 부분을 반영해서 유지보수율을 책정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앞으로 20여개 업체를 더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