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IoT와 통신의 만남

[산업방송 채널i] IoT와 통신의 만남

0 개 2,030 노영례

(1)산학연 네트워크 기업협력분과 포럼 개최

(2)정부 3.0 행정서비스 직접 체험하세요

(3)‘똑똑한’ 생활환경 만드는 스마트홈

 

 

 

[기사원문]

 

 

 

(1)산학연 네트워크 포럼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5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산학연 네트워크 포럼 기업협력분과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해 19명의 기업협력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포럼 주제인 ‘기술혁신 너머, 디지털 경제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GE 코리아 최영배 이사와 서울대학교 노상규 교수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반적인 기업의 현주소와 미래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2)정부 3.0 체험마당 개최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정부 3.0으로 업그레이드된 행정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립니다.

 

행정자치부는 정부 3.0 추진 4년차를 맞아 성과와 미래를 소개하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는 뜻에서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체험마당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생활 밀착도가 높고 국민 고충 해결에 파급효과가 큰 200여 가지 사례들이 엄선돼 전시되며 경찰청 홍보단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3)IoT와 통신의 만남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버튼만 누리면 집안의 불이 켜지고 로봇청소기가 스스로 작동하는 기술. 바로 사물인터넷이 이를 가능하도록 만드는데요. 사물과 통신의 결합은 더욱 똑똑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합니다. 이제는 통신사들이 나서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으로 가는 길, 핸드폰으로 ‘귀가 모드를 실행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옵니다.

 

귀가모드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집 안의 모든 조명과 홈 기기들이 자동으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SF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 장면은 국내 한 통신사의 광고입니다.

 

이 통신사는 다양한 전자기기와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한 Io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우식 / SK Home플랫폼사업팀 부장]

현재 SKT는 40여개가 넘는 제휴사들과 제휴 중에 있고요.

연동된 제품으로는 보일러, 공기청정기, 제습기 그리고 에어컨, 김치냉장고, 밥솥,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연동돼있습니다.

가전기기는 물론 조명스위치와 플러그, 도어락 같은 다양한 소품들과도 연동 가능합니다.

 

또 46개 제조사의 60개가 넘는 제품들과 연결돼 있어 이 플랫폼 하나만 있으면 집안의 모든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이나 인터넷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앞으로 지도나 음악 감상은 물론 인공지능 서버와 음성인식 기능까지 스마트홈 서비스가 연동된 다양한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 정우식 / SK Home플랫폼사업팀 부장]

향후 미래에는 음성을 통해 가전기기를 제어하고, 집에서 티맵을 통해서 티맵 택시를 부르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음성으로 주문해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사물인터넷 플랫폼 서비스.

 

핸드폰 하나로 집에 있는 물건들을 한번에,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미래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