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안전관리통합인증, 축산물 품질 높인다

[산업뉴스 채널i] 안전관리통합인증, 축산물 품질 높인다

0 개 1,161 노영례

(1)뿌리기업 포상·지원 절차 올해부터 통합

(2)‘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 계획 공고

(3)안전관리통합인증, 축산물 품질 높인다

 

 

 

[기사원문]

 

 

 

(1)우수 뿌리기업 선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각각 진행해온 뿌리산업 포상과 지원 절차를 올해부터 처음으로 통합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6년도 뿌리기업 명가’와 뿌리산업 발전 유공자,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함께 선정한다고 통합 공고했습니다.

 

‘뿌리기업 명가’는 대를 잇는 뿌리산업의 전통 확산을 위한 취지로, 뿌리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을 명가로 선정해 포상합니다.

 

또 ‘뿌리산업 발전유공자’를 선정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2)‘K-브레인파워’ 선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K-브레인파워' 선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40여 개 기업을 선정하며, 대상 업종은 지난해와 같은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5개 분야입니다.

 

K-브레인파워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력과 기술, 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며, 3단계 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3)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앵커멘트>

 

 

 

<리포트>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소고기 포장에 금색으로 된 해썹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농장에서부터 도축·집유, 식육포장과 가공, 운반에서 보관, 판매까지 전 단계에서 해썹 인증을 받은 제품만이 안전관리통합인증 축산물에 해당됩니다.

 

이전까지는 미 인증 농가에서 자란 축산물도 다른 단계에서 인증을 받으면 해썹 제품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안전관리통합인증 제도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 이경순 /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팀장]

기존의 해썹 인증 업체들은 각 단계별로 농장이면 농장, 가공장이면 가공장, 단계별로 인증을 받았다면 통합 인증은 농장에서부터 도축장, 가공장, 식육판매장까지 계속 연결된 프로세스를 하나의 별도 인증제도로 평가한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까지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한 브랜드는 총 7개. 1호인 대관령 한우를 비롯해 현대백화점과 진생원인삼포크, 하림과 참프레, 뜨레난 등입니다.

 

앞으로 참여 업체가 늘면서 통합인증 브랜드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쌓이면서 브랜드 인지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축산물 브랜드의 경우 인증 후 1년 만에 매출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정아 / 대관령한우(주) 사장]

안전하고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증을 받은 후에는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갔고, 매출도 많이 늘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육류가 식탁에 오르는 것과 동시에 수입산에 맞서는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