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남섬 호키티카 지역에서 토네이도 발생

31일 남섬 호키티카 지역에서 토네이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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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이었던 어제 31일 남섬의 호키티카 지역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31일 오후 12시 반쯤 태즈먼 해에서 거대한 돌풍이 불기 시작했고, 곧 마을을 덮쳐, 도로 표지판과 전신주가 넘어지고, 10채 이상 건물들의 지붕과 문짝이 날라가고, 건물의 파편들이 바람에 날리다 인근 건물과 충돌해 많은 주민들이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의 주인인 존 존스씨는 지붕의 파편이 바람에 날렸고, 파편의 일부가 큰 피해를 야기했을 수도 있었다며 당시 두려웠던 심정을 표했고, 기상센터의 수석 기상 분석가인 필립 던칸씨는 남쪽에서 이동 중이던 비와 고기압이 토네이도를 만드는데 완벽한 조건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 도테이도로 인해 재산 피해를 낳았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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