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카우 하버에서 낚시하다 파도에 휩쓸려 사망.

마누카우 하버에서 낚시하다 파도에 휩쓸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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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금) 마누카우 하버, Whatipu근처의 Burnett Head에서 5명의 아시안이 낚시를 하다 거센 파도가 덮쳐 낚시하던 1명이 절벽에서 빠져 실종되었다.

Shian Li(66)로 밝혀진 중국인은 6개월전 뉴질랜드에 살고있는 딸을 방문하고 있던 중으로 이날 사위 Gavin Yu Yang과 함께 낚시를 하다가 변을 당했다.

23일 오전 9시경 낚시를 하던 중 큰 파도가 덮쳐 낚시 하던 Li가 빠졌고 이를 본 Yang은 물속으로 다이빙해 Li을 잡고 절벽쪽으로 데려올려고 노력하였으나 또다른 파도가 덮쳐 의식이 없는 Li를 더이상 잡기가 힘들어 결국은 Yang만 나와야 했고, 해안 경비대와 웨스트팩 구조대가 헬리콥터로 찾아보았으나 찾을 수가 없어 현재 익사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곳에서 1명이 바위에서 낚시하다 익사했으며, 2005년에는 바위에서 낚시하다 떠내려간 사람이 5명이 된다.

특히 낚시하다 사망한 숫자 중 아시안은 구명조끼를 하나도 입지를 않았다고 한다.